지속가능한 여행 - 도미니카공화국 편
2024/03/21
중남미의 그린 & 블루 여행산업의 중심, 도미니카공화국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삶에 많은 영역에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는 여행 트랜드가 아닐까.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탄소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행하려는 여행러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나,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EarthCheck, Green Globe, B Corp 같은 국제 에코 인증이 박힌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중남미-케리비언 지역에서 멕시코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은 일찌감치 소위 그린경제, 블루경제 정책에 따라 해외 투자자 유입을 부지런히 준비해 왔다. 관광수입을 기반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나라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 입국자에게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 하지 않았던 “대범한” 극소수 국가중 하나였다. 그러다보니 2022년에 이미 해외관광객 숫자가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능가했고 현재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 표에서 보듯이 도미니카를 찾는 여행객 중에서 미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것은 지리적인 이유와 19세기 부터 이어진 두 나라간의 진득한 관계 때문이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많은 도미니카노들이 뉴욕 시티에 정착하였고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뉴욕-산토도밍고 직항편은 하루에 10편 이상으로 많다. 그래서 한국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까지 오는 것이 타 중남미 국가에 비해 수월한 편이다.
중남미-케리비언 지역에서 멕시코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은 일찌감치 소위 그린경제, 블루경제 정책에 따라 해외 투자자 유입을 부지런히 준비해 왔다. 관광수입을 기반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나라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 입국자에게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 하지 않았던 “대범한” 극소수 국가중 하나였다. 그러다보니 2022년에 이미 해외관광객 숫자가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능가했고 현재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 표에서 보듯이 도미니카를 찾는 여행객 중에서 미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것은 지리적인 이유와 19세기 부터 이어진 두 나라간의 진득한 관계 때문이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많은 도미니카노들이 뉴욕 시티에 정착하였고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뉴욕-산토도밍고 직항편은 하루에 10편 이상으로 많다. 그래서 한국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까지 오는 것이 타 중남미 국가에 비해 수월한 편이다.
그린 투어, 카카...
영국에서 국제개발학을 전공하고, 2013년부터 아프리카를 거쳐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난민, 여성, 환경에 관심을 두고 평화롭게 공존하고 연대하는 지구공동체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