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거제로 여유를 찾으러 가셨다니 한편으로 부럽기도 합니다. 제 인생의 종착지도 어느 너즈막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며 욕심도 없이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게 제 미래 계획이거든요. 물론 겉에서 보는 것과 실제로 실행하는 것과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우선 욕심 없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여유롭게 살려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들과의 비교를 포기한채 본인만 바라보며, 욕심과 여유로움을 조금 포기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유롭다는 것 역시 추상적이기에 각자 상황과 생각에 따라 어느정도, 어떻게, 어느 것을 갖추고 살아가는 것이 여유로운지는 제 각기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시간과 성장에 대한 개인 욕심에 따라 바쁠 뿐이지 물질적이...
사실 지금도 여유롭게 살려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들과의 비교를 포기한채 본인만 바라보며, 욕심과 여유로움을 조금 포기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유롭다는 것 역시 추상적이기에 각자 상황과 생각에 따라 어느정도, 어떻게, 어느 것을 갖추고 살아가는 것이 여유로운지는 제 각기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시간과 성장에 대한 개인 욕심에 따라 바쁠 뿐이지 물질적이...
이어주신 글 너무 감사합니다. 그간 고생했기에 가능했다는 말씀을 해 주시니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ㅎㅎ 사실 남들이 봤을 때에는 그게 무슨 고생이냐, 할 수 있겠지만 지방 출신인 제가 서울에서 혼자 살아가면서 겪어온 시간들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스스로는 생각하거든요 ㅎㅎ 그래서 쌓였던 피로와 강박들이 가진 것들을 조금 놓을 수 있을 만큼의 여유로까지 번진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록창님에게도 언젠가 시간적, 정서적 여유가 함께 찾아오는 곳에서 한적함을 누리고 사실 날이 분명 오겠지요! 그때가 왔을 때 잘 즐기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