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윤리 포럼은 어떤 이야기를 담았나
2023/06/29
2023년 4월 22일 ESC에서 개최한 인공지능 윤리포럼 'ChatGPT 활용 그 너머를 묻다!' 을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본 글은 ESC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서 운영하는 캠페인즈에 기고한 글로 동시 개재 허락을 받고 얼룩소에도 함께 공유합니다. 원글 출처 링크
작성자: 이현옥 (강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ESC 인공지능 윤리포럼 사회자, ESC 회원)
사단법인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ngineers and Scientists for Change, 이하 ESC, 대표 김찬현)는 'Chat GPT 활용 그 너머를 묻다'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 윤리 포럼을 개최하였다. 1부 'Chat GPT 배경과 현안'에서 IT 전문가이자 SF 작가 전윤호가 Chat GPT에 대한 공학적 기초개념을 설명하였고, 임팩트 벤처 캐피털 회사인 옐로우독 파트너 유재연이 AI를 둘러싼 윤리적 쟁점을 소개하였다. 2부 'Chat GPT와 현장'에서는 다양한 분야 및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직접 경험하고 있는 연사들이 관련 쟁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교육현장은 부산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박영민이 맡았고, IT 산업현장에 대한 소개는 업스테이지 데이터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한지윤이 하였다. 연구개발 현장에 대한 논의는 성균관대학교 교수 원병묵, 그리고 예술문학 현장은 주식회사 페블러스 대표인 이주행이 담당하였다. 생성형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빠르게 감지한 시민들은 강연장을 꽉채웠고, 다음과 같은 논의를 집중하여 들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 다양한 질문을 하며 시민으로서 인공지능의 발전과 윤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1부: ChatGPT 배경과 현안
ChatGPT와 거대언어모델의 이해
Chat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의 원리는 단순하다. 텍스트 자료를 학습시켜 컴...
Chat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의 원리는 단순하다. 텍스트 자료를 학습시켜 컴...
과학기술인 시민단체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는 과학적 사고와 합리성이 한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동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