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교육, 그 현장 모두의 인권
2023/07/24
가정 내에서 "사회화"가 어느정도 이뤄진 아이들을 상정하고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더 큰 집단에서의 "사회화"를 시키는건데, 양육자 본인들이 못다한 책임까지 떠맡은 공교육자를 방해까지 하며 사지에 몰아넣고 있다. 공교육자들의 터져나온 분노는 엉뚱하게 "육아 전문가"에게 향한다.
우리 삶에서는 가까운 이들에 대한 상실과 죽음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마땅한 슬픔의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잘 "다루며" 애도할 기회조차 빼앗는 게 아이를 위한 것이라 착각들을 하고 있다.
교사들의 인권추락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뜯어고쳐 다시 아이들을 체벌하자는 개소리들도 나온다.
비폭력적으로 문제행동을 교정하는건 물론 어렵다.
차라리 때리는게 쉽고,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게 쉽다.
그래서 애키우는게 만만하지 않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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