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여자들기록팀, 연재를 시작합니다.
2023/08/01
안녕하세요, 싸우는여자들기록팀입니다.
‘싸우는여자들기록팀’은 각자의 위치에서 싸워온 (여)성들의 ‘싸움’을 여러 각도에서 담아 세상에 전하고자 모인 프로젝트 팀입니다. 지난 2021년 결성되어, 여성주의저널 ‘일다’를 통해 시즌 1 연재를 진행했습니다.
시즌 1에서는 열 한 명의 기록자가, 20대 여성 용접노동자와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노동자, 파업에 나선 부산 신라대학교 미화노동자, 트랜스여성의 입학을 지지한 숙명여대 학생들, 소성리에서 사드 반대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원불교 교무, 아픈 몸으로 노동하는 성산업 종사자, 강정 해군기지 반대 활동가, 농촌 이주여성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청년, 대학 비진학 청년 노동자, 글 쓰는 발달장애인, 성소수자 부모모임 활동가 등 다양한 싸움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여성의 노동은 사회적으로 가려져 있고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 노동을 했음에도 임금 노동이 아니라는 이유로 ‘노동’으로 불리지 않기도 합니다.
노동뿐일까요.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은 그 자체가 싸움이기도 합니다. 지금 내가 선 자리를 지키는 일도, 정해진 장소를 떠나는 일도, 너와 내가 머물 공간을 넓히는 일도 여성들에게는 일종의 투쟁입니다. 싸우는여자들기록팀이 시즌 1에서 기록한 이야기들이 그 증거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일 자체가 투쟁이지만, 세상은 그 싸움을 작다거나, 하찮다거나, 또는 ‘기특하다’고 취급하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보다 널리 알리는 것이 ‘싸우는여자들기록...
각자의 위치에서 싸워온 (여)성들의 ‘싸움’을 여러 각도에서 담아 세상에 전하고자 모인 프로젝트 팀입니다. 여덟 명의 필자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 읽고 감동받은 마음으로 댓글 답니다. 여성들의 삶의 기록이 세상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의미있는 활동과 글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 읽고 감동받은 마음으로 댓글 답니다. 여성들의 삶의 기록이 세상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의미있는 활동과 글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