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chatgpt, bing ai 들을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와 관련된 개발영역에서는 이제는 선배개발자가 필요없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코드리뷰나 가이드를 너무 잘해주고 있거든요.

이제 도메인 영역에 대한 특화된 지식이 없다면 해당 분야에서의 단순한 기술적(?)인 업무는 점점 줄어드는 부분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러한 변화가 썩 좋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내가 사용할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그것을 통해 얻을수 있는 경험의 총량도 제한되어 있는데 바로 이것을 자꾸만 잃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한장한장 그림연습을 하다가도 prompt 몇개 띡 하고 던져버리면, 누가봐도 훌륭한 그림이 나와버리니, 저는 그저 ctrl c와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