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
박달 · 모두 이야기를 나눠요 :)
2021/11/23
하루는 누군가 문을 쾅쾅 두들기더군요.

놀라서 나가보니
아래집 사람이라고 합니다.

저희집이 너무 시끄럽다고 하네요.
저는 그랬나보다.. 라 생각하고 조심하겠다며
돌려 보냈습니다.

집에서 걸어다닐땐
쿵쿵 울릴수도 있으니 뒷꿈치를 들어주는 매너.
망치질같은 공사가 있을경우 경비실에 가 알리고
미리 공지 등등.

조용히 지냈고 시끄러운 일이 있으며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였습니다.

쾅! 쾅! 쾅!

누군가 망치로 우리집 현관을 두들겼습니다.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야 하며 놀라서 인터폰을
통해 확인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아래집사람..
우리집이 너무 시끄럽다며 망치로 현관을
치고 있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정말 맹세코 시끄러운 일이 없었습니다.
집에 돌아다니는 아이도 없었고
그냥 각자 방에서 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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