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임신 그리고 유산을 하게 될 경우도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국민행복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좋은 제도인건 확실하다.

하지만 출산, 임신일 경우는 상관 없는데
유산이 되어 받게 될 경우는 사용처가 더더 제한적이다.

올해부턴 산부인과 외에 다른 병원이나 약국 등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오늘 약국에 가서 엽산을 샀는데 집에 오니 내 계좌에서 돈이 빠져 나간것...

약국에 전화해봤더니, 자기네는 바우처 결제를 못한다는 것이다. 왜? 대체 왜요?

이렇게 제한적이면 돈을 받고도 사용을 못하는거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