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안녕하세요, Homeeun님:)
저도 돌이켜보면 초등학생때부터 안경을 써왔던것 같아요. 저도 안경을 벗으면 엄청 가깝지 않은 이상 모든 것이 뿌옇게(초점이 맞춰지지않는) 보입니다. 가끔 부모님과 혹은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하다가 "난 저거 안보이는데?"라고 하면 많이들 "저게 안보인다고?? 저렇게 큰데????"라고 말하지만 어쩌겠나요. 제가 안보이는건 사실이니까요.
안경을 쓰지만 저마다의 시력 차이는 존재하죠. 하지만 안경 쓴 사람은 장애인이 아니다라는 아이의 말에 저도 내심 그런 생각을 은연 중에 해온것 같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장애는 무언가 극단적으로 힘들고 잃었을 때의 모습인것 같아요. 시력을 예로 들면 극단적으로 아예 앞이 안보이는 정도로 말이죠.
저도 제 자신이 비장애인일 뿐이고, 언제든 장...
저도 돌이켜보면 초등학생때부터 안경을 써왔던것 같아요. 저도 안경을 벗으면 엄청 가깝지 않은 이상 모든 것이 뿌옇게(초점이 맞춰지지않는) 보입니다. 가끔 부모님과 혹은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하다가 "난 저거 안보이는데?"라고 하면 많이들 "저게 안보인다고?? 저렇게 큰데????"라고 말하지만 어쩌겠나요. 제가 안보이는건 사실이니까요.
안경을 쓰지만 저마다의 시력 차이는 존재하죠. 하지만 안경 쓴 사람은 장애인이 아니다라는 아이의 말에 저도 내심 그런 생각을 은연 중에 해온것 같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장애는 무언가 극단적으로 힘들고 잃었을 때의 모습인것 같아요. 시력을 예로 들면 극단적으로 아예 앞이 안보이는 정도로 말이죠.
저도 제 자신이 비장애인일 뿐이고, 언제든 장...
🙋 배우는게 즐겁습니다.
🙋 세상 돌아가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 특히 요즘은 재테크에 푹 빠져있어요 :)
말씀하신대로 우린 거의 대부분 크고 작은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데 가끔은 중증장애인들에게 너무 박하다는 생각을 해요. 좀 더 너그러운 사회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