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 법원의 입구 풍경!

법원 입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물건을 늘어놓았지만, 
코로나 시대에 장날이란 이유로 그냥 무질서를 허용해주고 있음에, 
혹시 대한민국을 후진국가라 할 수 없는 이유는, 
약간의 난이도 있는 법원 입구 찾기를 통과하여, 
한산한 민원 창구에 접수하면서, 
접수계장님에게 멀리서 왔으니 미리 좀 살펴주십사 부탁드리고,
이상 없음을 확인 후 
다시 KTX 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기차역 대기실에서 폰으로 완료 소식을 확인하고서, 
대한민국의 빠른 업무 처리는 
진정 선진국만이 할 수 있는 '은혜'임을 체험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귀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