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11/12
밥 딜런은 아웃사이더 성향으로 반전과 평화를 노래했고, 음유 시인의 감각도 유감없이 드러내는 시대가 낳은 싱어 송 라이터였지요. 
그런 밥 딜런에게 노벨문학상이 수여된다는 뉴스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속칭 표현으로 하자면 가수의 노래 가사에 노벨상을 줘도 되나? 하는.......
어떠한 가능성? 기대도 될만한 뉴스였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기존 문학상은 출판 문화계에서 거의 독식한다고 생각되었는데........노래 가사에도 수여가 가능하다고...
우리 나라에도 아름다운 노래 가사를 절절하게 표현하는 유능력자들이 많은데, 시도해 볼만한, 기대해 볼만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도 생겼었지요. 
우리도 그런 흐름에 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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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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