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리 가는 타입이에요 by 리아딘

social_worker · 30대 사회복지사의 제테크

2022/12/01

09:00 출근시간. 출근시간은 업무를 시작하는 시간이다. 즉, 업무를 시작하기전 가방정리나 환복.. 등을 마치고 3,2,1... 땡!! 하고 다다다다닥... 일을 시작하는 거란 말이다. 가 예전 생각이였다. 실제로 20대초반에는 30분 일찍 출근하였다. 어느날부터 이게 맞나 라는 생각드는것도 잠시 어느새 나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있었다. 어린이집, 유치원을 교차해서 보내고 출근해보면 빠를때는 10분전.. 늦을때는 1분전... 일이야 앉아서 바로 하면되는데.. 이게 눈치봐야 할 일인가..? 나는 예전에 다른 사람이 늦는다고 눈치를 준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온다. 우리회사는 적어도 5분전에는 출근하라는 공지가 있었다. 오늘 오랜만에 1분전에 도착했는데 하필 최상급자가 시계앞에서 시간을 보고 있더라 오늘처럼 마음이 불편한 아침이 또 있었나 싶다.

리아딘 · 잘 부탁 드립니다.

2022/12/01

전 미리 가는 타입이에요

노동/인권/사회

전 9시까지 출근이면 30분 전에는 도착했던거 같아요
친구랑 약속을 해도 미리 가서 기다리는 편이거든요.
이게 성향 인거 같긴 한데 전 딱 맞춰 가는걸 안 좋아하거든요.
지각 할까봐 늦을까봐 안절부절 못하고 신경 쓰는게 싫어서 미리 가는 편이에요.
가서 좀 느긋하게 쉬었다 일 시작하는게 좋더라고요.
이 습관 때문에 아이도 학교 갈때 30분 정도 일찍 보내게 되더라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