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10/24
한 5년 여 전부터 얘깃거리가 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본격화된 소재입니다.
디지털에 적응을 잘 하는 사람들과의 정보화 격차.
특히 노년층의 디지털 디바이드.

스마트 폰 사용이 보급화되고, 뱅킹이 폰에서도 가능하면서 노년층을 소외시키는 제도는 여기저기에서 불 붙은 듯 진행되며 노년층을 멀리 하더니 지금은 먹는 것까지 벽에 부딪히게 만듭니다.
각종의 키오스크가 등장하고, 물건 구입 후에는 무인 계산대.......아예 물건 자체도 스스로 찾아 모든 것을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하는 무인 판매대까지.......

지난 번 뉴스에 이런 내용도 보도되더군요.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참여 신청도 폰으로만 예약이 되기에 노인들은 가고 싶어도 갈 수 있는 방법을 몰라 당혹스러워한다.'였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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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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