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2
이 토록 불편한 글이 얼룩소 시리즈라니 그냥 지나갈 수 없어 글을 작성합니다.
필자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40대 중반에 은퇴자로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은 관심이 없으나 서두에 표현하신 걸로 보아하니 능력과 돈이라는 방법으로 글의 신뢰성을 표현 하시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필자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40대 중반에 은퇴자로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은 관심이 없으나 서두에 표현하신 걸로 보아하니 능력과 돈이라는 방법으로 글의 신뢰성을 표현 하시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세상은 0.1%의 창의적 인간과, 0.9%의 통찰적 인간 그리고 99%의 잉여인간(유기물)로 구성된다.
-> 매우, 기가 차는 말이며 명언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결코 아니며 인간의 존엄성을 깎아 내리는 글입니다. 세상에 모든일에는 가치를 부여 할 수 있으며 부여된 가치가 사라지는 순간 사회는 혼란으로 치닫습니다. 극단 적인 예시지만 환경미화에 힘쓰시는 분들이 사라지면 우리 사회는 오물과 쓰레기 천국이 될 것입니다. 가치의 평가는 구성원이 하는 일이 얼마나 사회에 기여 했는 가 입니다. 마약상이나 카지노가 돈을 많이 벌지만 존중 받을 수 없는 것이 사회의 발전에 기여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99%도 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있기에 잉여인간과 유기물로 표현 하는 것이 대단히 불편합니다.
아, 나는 그동안 밥만 축내는 단백질 덩어리로 살아왔었구나
-> 이러한 표현들이 승자에게는 승리할 권리가 있다는 오만함과 패자에게는 내가 무능력해서 실패했다는 자괴감에 빠지...
그나마 이댓글 읽으며 부르르 반감들었던 감정이 사그라드네요.
반박에 글을 다 해주셔서 다른말은 쓰지않겠습니다
좋은 의견과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사회에서 부동산 상승등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산이 없는 사람을 비하하는 행동들이 과하다고 생각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글쓰신 분의 의도는 모르지만 여러 표현들이 다수가 느끼기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의견을 표출하였습니다.
표현에서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내용이나 비율에 있어서는 의미가 있다는 점을 보충드리고 싶습니다.
마케팅에서도 1대 9대 90이라는 원칙 - 1명이 9명에게, 9명이 90명에게 입소문을 낸다는 원칙도 있을 정도로 원래 쓰이는 숫자 비율이기도 하고,
분명 말씀하신대로 잉여인간이라고 말하는 것은 좀 표현상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이나, 제가 읽었을 때의 감상은, 사람은 분야마다 분명 잘하고 못하는 것이 있기에, 내가 어딘가에선 99퍼여도 어딘가에서는 0.1퍼나 0.9퍼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그 분야가 사회에서 돈이 되는가, 사회적으로 칭송받는 가치인가는 다르겠죠.
보충 측면에서 이렇게 덧글을 달았지만, 전반적으로 표현상 기분 나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달빛소년님 답글을 보고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작성자는 아니지만 좋은 답글 갑사드려요
명쾌한 논리의 답글 감사합니다.
작금의 우리사회가 당면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위에서 언급되고 있는 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위대한 자기애적인 관점들이 마치 최고인양, 결과론적으로 포장되어 잘못된 사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창의성과 노력으로 부를 일구고 소위 성공이라는 것에 이른 것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성공신화 이면에 얼마나 많은 희생과 실패들이 보이지 않게 숨어있는지는 보지
않고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성공의 가치판단 기준은 다양하고 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사회가 진정한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맨 마지막 문장이 이 글을 명문으로 만들었네요
고맙습니다
표현에서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내용이나 비율에 있어서는 의미가 있다는 점을 보충드리고 싶습니다.
마케팅에서도 1대 9대 90이라는 원칙 - 1명이 9명에게, 9명이 90명에게 입소문을 낸다는 원칙도 있을 정도로 원래 쓰이는 숫자 비율이기도 하고,
분명 말씀하신대로 잉여인간이라고 말하는 것은 좀 표현상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이나, 제가 읽었을 때의 감상은, 사람은 분야마다 분명 잘하고 못하는 것이 있기에, 내가 어딘가에선 99퍼여도 어딘가에서는 0.1퍼나 0.9퍼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그 분야가 사회에서 돈이 되는가, 사회적으로 칭송받는 가치인가는 다르겠죠.
보충 측면에서 이렇게 덧글을 달았지만, 전반적으로 표현상 기분 나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달빛소년님 답글을 보고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작성자는 아니지만 좋은 답글 갑사드려요
명쾌한 논리의 답글 감사합니다.
작금의 우리사회가 당면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위에서 언급되고 있는 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위대한 자기애적인 관점들이 마치 최고인양, 결과론적으로 포장되어 잘못된 사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창의성과 노력으로 부를 일구고 소위 성공이라는 것에 이른 것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성공신화 이면에 얼마나 많은 희생과 실패들이 보이지 않게 숨어있는지는 보지
않고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성공의 가치판단 기준은 다양하고 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사회가 진정한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맨 마지막 문장이 이 글을 명문으로 만들었네요
고맙습니다
그나마 이댓글 읽으며 부르르 반감들었던 감정이 사그라드네요.
반박에 글을 다 해주셔서 다른말은 쓰지않겠습니다
좋은 의견과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사회에서 부동산 상승등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산이 없는 사람을 비하하는 행동들이 과하다고 생각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글쓰신 분의 의도는 모르지만 여러 표현들이 다수가 느끼기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의견을 표출하였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