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주는만큼 우리에게 되돌려 준다
2022/06/01
세계의 식량부족 문제가 심상치가 않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양국의 밀과 옥수수등이 자국 공급이 우선이란 판단에 따라 수출을 막았기 때문이다. 이 두나라 뿐만 아니라 얼마전 식용류 파동사태도 있었듯이 인도는 팜유에 이어 밀수출을 금지시키는등 다른 여러 국가들도 곡물 수출을 제한 하고 있다. 국제식량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후 23개국이 식량보호주의정책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곡물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도 식량 부족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계의 밀 생산량 비중은 중국(17.4%), 인도(13.5%), 러시아(9.7%), 미국(6.8%) 순이다. 전통적인 밀 생산국가인 미국, 캐나다, 호주도 작황 부족을 겪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밀을 생산하는 프랑스도 극심한 가뭄으로 이전 생산량보다 최대 50%까지 감소할 수 있다며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