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7/20
아이의 순수한 눈빛과 미성에 목이 메어옵니다.
일부러 감동 시키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에겐 없는 순수함에 압도당하는 것 같아요.

노래 가사 속에서 어른과 부모의 책임과 무게를 느껴서 일까요? 
아니면 지켜주지 못했던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일까요?
마음이 아프네요.

어제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산책을 갔었는데 깜깜하여 앞이 잘 안 보이는데 바닥에 매미가 떨어져 있더라고요. 밟을 뻔 하기도 했고, 제가 곤충을 좀 무서워해서(ㅎ) 꺅~ 소리를 질렀는데 딸아이가 엄마는 매미가 뭐가 무섭다고 소리를 지르냐고 하더라고요. ^^;;

딸은 시골 아이라 그런지 개미도 손으로 만지고 아주 용감해요. ㅎㅎ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주의 환기를 위해

"매미는 땅 속에서 몇 년을 산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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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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