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님 안녕하세요.
여름님 시어머니는 처음부터 그러셨던것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아요.
갑자기 달라지시는 시어머니가 불편해지기 시작하고
포인트듀 다르다보니 아무래도... 쉽지않을것같아요.
시어머니는 이상하게도 며느리생각을
안하는듯 해요...
자기위주로만 생각하다보니 서로 부딫칠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ㅡㅡ

저도 시어머니랑 완전 안맞았음요...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더라고요. 😅

시어머니와 가깝게 지낼 수 없는 이유, 저는 최근에 그 이유를 조금 알 것 같더라고요.
(결혼 10년 차인데 이제 아는 거 보면 저도 참 둔탱이죠?^^)

'기대의 무게'가 다른 것 같아요.
사실, 평범한 우리 며느리들은 시어머니한테 기대하는 바가 크게 없죠.
우리 집에 오실 때 미리 전화 한통 해주시는 거, 뭐 그 정도요?
그런데 대부분의 시어머니는 며느리 '노릇'을 바라시죠. 그 노릇이 크던 작던간에요.
이 기대의 불균형에서 오는 갈등이 소통을 단절시키고 오해도 쌓이고,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같아요.

시어머니, 며느리를 떠나서 그냥 인간관계로 보면 단순한데 말이죠.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어떤 '노릇'을 바라는 관계는 맺고 싶지 않잖아요.

그나저나 외국시어머니도 가깝고 멀군요. 왠지, 위로가 됩니다. ㅎㅎ

시어머니와 가깝게 지낼 수 없는 이유, 저는 최근에 그 이유를 조금 알 것 같더라고요.
(결혼 10년 차인데 이제 아는 거 보면 저도 참 둔탱이죠?^^)

'기대의 무게'가 다른 것 같아요.
사실, 평범한 우리 며느리들은 시어머니한테 기대하는 바가 크게 없죠.
우리 집에 오실 때 미리 전화 한통 해주시는 거, 뭐 그 정도요?
그런데 대부분의 시어머니는 며느리 '노릇'을 바라시죠. 그 노릇이 크던 작던간에요.
이 기대의 불균형에서 오는 갈등이 소통을 단절시키고 오해도 쌓이고,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같아요.

시어머니, 며느리를 떠나서 그냥 인간관계로 보면 단순한데 말이죠.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어떤 '노릇'을 바라는 관계는 맺고 싶지 않잖아요.

그나저나 외국시어머니도 가깝고 멀군요. 왠지, 위로가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