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프로드 전설’ 스카우트, 전기 SUV로 새출발

포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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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사진=셔터스톡]
폭스바겐 그룹 자회사인 스카우트 모터스는 15일(현지시간)에 2조 원 규모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전기 SUV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하지만 삽을 든 수트 차림의 사람들 대신, 자사의 가솔린 역사에 경의를 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스카우트 모터스는 미국에서 오프로드 자동차 브랜드로 유명하다). 스카우트 차량의 고전 모델이 인디애나주 포트 웨인의 옛 공장 부지에서 벽돌을 실어와 이곳 현장까지 달려왔다. 1960~1970년대에 이 공장에서 생산된 초창기 SUV의 견고하고 각진 선조들이다.

스카우트는 5만 달러짜리 전기 SUV의 시장이 미래지향적인 외형에서 찾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기존 차량의 모습을 닮았으나 전기차의 환경적 이점과 운전의 편리함이 모두 갖추어진 형태에 있다고 보고 있다.

"우리는 스카우트의 근면한 유산과 영혼을 기리면서도, 생산과 기술 면에서는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폭스바겐의 임원인 크리스찬 폴머가 전했다.

이 공장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블리스우드에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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