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서 정치 기부금 수 백 뜯어간 강동농협.‥국힘 전주혜 의원 계좌에 꽂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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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2/20
☞ 서울 강동농협 팀장급 이상 49명 봉급서 십만 원 일괄 공제해 정치 후원금 기부
☞ 강동구 선관위, 강제수사 필요 인정 강동경찰서 사건 이첩
☞ 강동 농협 팀장, "묻지마 강제 공제에 회의감•모멸감 •박탈감 모두 느껴"
☞ 먼저 요청해 빨대 꽂은 강동 갑 출마선언 국힘 전주혜 의원, "전혀 모르는 일" 발뺌
[사진=MBC] 강동갑 출마 선언한 전주혜 국힘 의원
물가는 천정부지(天井不知)로 치솟는데 搖之不動(요지부동)인 자신의 봉급 계좌에서 영문도 모른 채 십만 원 이 빠져나가 정치판 후원금으로 뜯겼다면 아마 기분 좋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 서울의 한 지역 농협이 직원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월급에서 정치 후원금을 일괄 공제해서, 해당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현직 여당 의원의 후원회에 전달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선거관리 위원회가 사안의 중대성을 간파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지난달 18일, 서울 강동 농협 본점과 지점의 총무 담당자들이 모인 메신저 대화방에 공지가 떴다. '희망자에 한해 정치 후원금을 모집 중이니 취합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공지는 다른 직원들에게도 무차별적으로 전달됐다. 강동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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