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스러운 밤

엄마
엄마 · 내가 바라보는 세상
2024/06/24
아직도 세상살이에 서툰 나는
내 방식으로 스스로 해결을 해보려고 하다가 역부족일때가 많다.
이럴때는 첫째가 아니라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해본다.
혹은 정말 모든 걸 털어놓아도 괜찮을 그런 존재가 있었으면 하고 말이다.
현실에서 선한 지표를 찾는 일 또한 어렵다.
나 자신을 믿고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아간다는 건 영화같은 일이다.
핸드폰으로 모든 세상을 들여다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보여지는 것만 볼수밖에 없다.
나 역시 원치않는 말을 하게 될 때도 있고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렇지 않기도 하다.

체력과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할텐데 전같지가 않은 나이듦에 따른 탓인지
스트레스 탓인지 모를 일이다.
자주 골골대고 식사준비에도 벅차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초음파로 정밀 검사를 해보라한다.
건강검진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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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곳입니다. 일기쓰기. 견뎌내기 위해 쓰는 사람. 주거임대시설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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