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2024/04/15
* 본 글은 범죄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사건의 대한 모든 내용은 실제 사건들을 기반으로 각색되었음을 알립니다. 또한 등장인물의 이름은 '뉴스젤리'의 "데이터로 보는 시대별 이름 트렌드, 요즘 핫한 이름은?"에서 무작위로 따온 것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좀 덜 화제가 되는 것 같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넷플릭스의 다큐 '나는 신이다'가 엄청난 화제였다. 그 프로그램에서 다룬 종교단체는 여럿이지만 가장 사람들의 눈과 입이 쏠린 것은 JMS였다. 속하지 않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그 신도들의 맹목적인 충성과 잔혹한 성범죄, 피해자의 가해자화 등등 충격적인 부분이 참 많았다.
그러나 종교집단 내 성범죄는 비단 JMS만의 일은 아니다. '안산 구마교회 오 목사 사건'도 그렇고, 목회자들의 성범죄는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https://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1033914.html).
이는 우리나라 교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 같다. 넷플릭스 다큐 '천사들의 증언'들이나 영화'스포트라이트' 등 많은 콘텐츠들이 종교집단 내의 성범죄를 다루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교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 같다. 넷플릭스 다큐 '천사들의 증언'들이나 영화'스포트라이트' 등 많은 콘텐츠들이 종교집단 내의 성범죄를 다루고 있다.
'종교'를 검색하면 위키백과에서는 "초월적, 선험적 또는 영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 공유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신앙공동체와 그들이 가진 신앙체계나 문화적 체계(cultural system)를 말한다"라고 나온다.
그 사건은 신앙공동체라는 말이 어울리는 종교집단 내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교인들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았고, 자영업을 하는 일부 교인들의 업장에서 신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