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들은 재외국민 우편투표 문제에 관심이 있을까요?
2021/10/20
"우리가 투표를 할 수 없게 된다 하더라도,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어서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한국의 투표독려 캠페인 문구를 활용해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No Vote No ______ 를 적어서 올려주세요.
#재외국민에게투표권을 #재외국민투표권보장 #갑분투표권박탈 #대안을주세요 #선관위반성하세요 #한표한표소중합니다"
이것은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투표할 길이 없어진 재외국민들이 소셜미디어상에서 거소투표를 요구하며 기획한 해시태그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면요, 일부 국가의 재외공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되어 있던 선거사무 자체를 중지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중앙선관위는 "(각 국가의 조치로 인해) 위반시 벌금이나 구금 등 처벌돼 투표에 참여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재외선거사무 중지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당시 저는 이 사안을 취재했었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베를린행동'(아래 베를린행동) 내에...
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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