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답변을 내어 봅니다. ^^

1. 전에도 낭비했으니, 낭비해도 된다?
전에 누가 강도짓했으니, 나도 하면 되나요?
전에 과소비 환자가 했었으니, 나도 하면 되나요?
전에 당한 강도짓에 비해, 이 정도 도둑질은 강도짓에 비해 낫다는 건가요?
적다고 봐주면 되는 것인가요?
내 마음대로 -고무줄 잣대로 평가하면 되는 것이 국가행정인가요? 


2. 정말 터가 나빠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행했던 행동이 나빠서 그랬던 건가요?
터만 좋으면 거기 머문 사람이 무슨 행동을 해도 무사통과일까요?
정말 그럴까요?
그런 게 바로 "미신"이고 "유사과학"이지요?


3. 원칙적으로야 이전은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요?

문제는 공약에 '광화문'이랬다가 뜬금없이 국방부 용산터가 됐으니 문제지요.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공감으로 준비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