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정치인들을 보면서 하게되는 생각 by

오경숙 · 조그만 몽당연필 ✏

2022/04/07

가끔 정치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국민이 원해서, 국민들을 위해 봉사한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싶어서... 내가 생각하는 봉사란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라면 좋지만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고 보여주기도 아니고 생색 또한 내서도 안되는 것이다. 선거철만되면 땅에 엎드려 절하고 90도 인사하기, 봉사와서 폼잡고 한장, 단체로 한장, 기념사진 찍고, 이른 새벽부터 출근길 시민들에 인사하기 등 평소와는 너무 다른 모습들에 시민의 한사람으로 불쾌하고 불편함이 더 크다. 정치인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아마 국회의원들 월급이 한달에 천만원이 넘는걸로 알고있다. 이중 3분의 1은 월급. 3분의 1은 한달간 지역구에서의 활동과 의정활동비, 3분의 1은 지역구에서 봉사활동으로 받으면 좋겠다. 월급을 뺀 나머지 지역구에서의 활동과 봉사는 지역구민들의 평가로 지급되면 정말 국민을 위해서 일하지 않을까. 고액의 월급에 국민을 대표해서 국민을 위해 일한다지만 몇명의 국민을 위한 것인지 ...

얼룩커

2022/04/07

답글: 정치인들을 보면서 하게되는 생각

노동/인권/사회

ㅎㅎ 저두 저런 생각이 들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사람이 모이는 그룹에 따라서 그 에너지를 따라가게 되거나
그 분위기에 먹히거나, 안 맞으면 나오는게 있는데
정치그룹두 그런게 있는게 아닌가 잠시 생각해봤어요^^;;
우리 모두가 잘 살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를 위해 일을하는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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