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다고 초면에도 무조건 하대하는건 본인도 존중을 받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똑부러지는 MZ세대들한테는 나이 들었음이 먹혀들지 않지요.
저는 나이 어리다해도 높임말을 써줍니다. 어차피 공적으로 만나는 사이라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사회 초년병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회사를 다니던 사회인으로 인정해주는 제나름의 마음의 표시입니다. 
상대방이 편하게 말하라는 허락이 있지 않는한 말을 짧게 하지 않습니다. 
뉘집 귀한 아들 딸들인데 어리다는 이유로 반말 듣고 다닌다면 부모 마음은 썩 편치 않을거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간혹 경우도없고  4가지가 없어 기어오르려는  MZ세대는 그냥 두진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