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미용인
2022/10/01
"애들아, 조만간 여기 큰일 터지겠다."
이른 아침시간 친구6명이 모여있는 단체카톡방에 사진이 한장 올라왔습니다. "여기 조만간 살인사건 나겠다" "왜? 무슨 일인데?" 친구가 거주하는 원룸건물에 누군가가 담배를 피우나 봅니다.아침, 저녁으로 때로는 안방에서 때로는 베란다에서 때로는 화장실에서...... 우체국택배를 하는 친구는 새벽에 일찍 나가서 집을 비우니 낮에는 담배냄새를 잘 몰랐지만 퇴근후 집에 돌아오면 화장실쪽에서는 담배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층간흡연 피해를 입고있는 사람은 호소문에 "나이가 들어" 라는 표현을 썼는것으로 볼때 이미 누구인지 특정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긴 세대수가 적은 4층건물이니 아마 누가 피우는지는 특정할수 있는 모양인데, 이게 법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딱히 처벌이 애매한 상태라 그냥 참고 산다고 합니다. 오늘 엘리베이터에 저렇게 호소문을 붙인 사람은 아마도 참다참다 못참고 마지막 분노를 삼키며 붙여놓은것이겠지요? 사실 친구가 보내준 호소문은 저 사진이 처음은 아닙니다. (아마 제 기억...
김소라
김소라 · 아이둘엄마예요ᆢ답답함을 해결해보려구요
2022/10/01
이게뭐여 ㅡㅡ
노동/인권/사회+1
요즘에도 집안에서 담배피우는 인간이 있나?
그건 안될일
본인하나 편하자고 여러사람힘들게하는것들ᆢ
인간도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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