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나
차혜나 · 그냥 아무 말을 합니다
2022/08/02
저는 30대 중반이고 아무래도 제 주변 지인들이 아무리 어려봐야 20대 후반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좀 공감이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다들 혼자 사니까 너무 좋다는 얘기만 하거든요ㅎㅎ

근데 확실히 40대 50대 60대가 되어가면 좀 1인가구가 어려울 것 같긴 하네요.

종종 1인 가구로써 생활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사망에 이르는 때가 오면 그럴땐 어떻게 될까...? 하는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픈 때는 또 생각을 못 했다는 걸 달빛소년님 글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제 지인들도 확실히 혼자 살 때 불편한 점에서 첫번째로 아플 때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걸 꼽았네요. 그렇지만 요즘은 단지 '혼자 살기가 편해서' 외에도 1인가구를 택하는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오랜기간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남자친구네 집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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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돌아다니는 말을 합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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