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11/13
재갈님, 부족한 글 솜씨라 말씀하시면서도 완성된 글은 그렇지 않은걸요! 정말 처음으로, 재갈님의 원글을 본 것 같아요! 아침에 잠깐 눈을 떴을때 놀라며 좋아요를 누르고. 조금 더 자고 일어나선 이어진 글을 남겨요. 늘 글만 남겨주시는 재갈님의 글에 이어진 글을 남길 수 있다니!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죠!

링컨의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정말 많은 곳에서 인용되는 말인데, 정작 인용되고서는 제대로 그 말뜻이 통용되는 곳이 얼마 없는 것 같아요. 분명 초기의 목적은 "사람"이었지만, 어느샌가 그 본질이 흐려지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이 얼룩소라는 공간은 참 신기해요. 잘쓴다 못쓴다에 구애받지 않고 글을 쓰고,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남기고, 토론이 이루어지고. 일상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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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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