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 · 엔지니어
2023/02/13
시민들이 정치 혐오를 하는 동안 바보인척하는 부정한 정치인은 즐겁다

정의라는 개념은 철학적으로 정의하기도 어렵고, 정치에서 다루기도 애매합니다. 하지만 정의를 떠나서 우리나라의 보수는 우리의 삶의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특이하게 우리나라 보수는 친일과 독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정치적 명분이 적습니다. 때문에 계속해서 사회를 흔들고 위험도를 증가시키면서 지지기반을 다지려 합니다. 지지도가 낮아지면 북한 간첩 조작을 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3S로 돌려서 정권을 연장하려 합니다. 보통 보수는 안정, 진보는 변화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보수의 안정적인 이미지만을 활용하면서 사회의 불안정함을 부추겨 보수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모순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비뚤어진 보수가 우리 삶에 주는 영향은 정의를 다룰 때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하고, 여기서는 이런 타락한 보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성적으로 보수가 타락했음을 알고 있지만, 개인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일부의 재벌이나 친일 세력으로 시작하여 부와 권세를 쌓은 사람들이 본인의 이익을 포기하고 진보를 지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정의를 위해 다른 진영을 지지하는 사람이 대단한 용기이고, 보통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보통 행동하며, 이런 부류는 그런 시각으로 볼 때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난은 할 수 있겠지만, “내가 그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으면 대답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기업 총수가 개인의 이익을 포기하고 양심을 지키다 망할 경우 많은 선량한 일반 직원의 희생이 생기는 등 복잡한 삶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이련 케이스는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런 유형의 사람은 매우 적기 때문에, 그들의 표만으로 이상한 보수가 살아남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수가 본인의 이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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