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2/09
제 소원은 눕자마자 잠이 들어 아침까지 단 한번도 깨지않고 푹 자다 일어나는 것이에요. 아이를 낳아 키운 후부터 늘 귀를 열고 잠이 드는 것 같아요. 작은 뒤척임이나 소리에도 잘 깬답니다. 
그래서 칠 년째 최장 시간 잠이 든 게 네 시간쯤이에요. 가장 적게 깬 회수가 두번쯤 될까요. 
언제쯤 귀를 닫고 아침에만 눈이 떠지는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요. 제게도 늘 풀기 어려운 숙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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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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