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귀가 밝아서 피곤해요
가족 구성원의 출퇴근 생활 패턴이
조금씩 다릅니다.
집이 생활 소음이 안들릴만큼 컸다면
좀 얘기가 달랐을까요?....
저희집은 큰 평수가 아니어서 그런지
가족들이 문닫는 소리, 거실에서 밥 먹는 소리
등등... 비교적 잘 들리는 편인데요
새벽에 누가 화장실 다녀오는
문닫는 소리에도 뒤척이며 깨곤합니다.
심지어 핸드폰 미세한 진동도 잘들어서
잘때는 방해금지모드로 해놓고 자는데
하필 잊어먹고 안바꿔놓고 자는 날
카톡이 그렇게 오더라구요...
그 소리에 잘 자던 수면패턴이 깨지기도 하고
특히나 아침 새벽에 예민한데
아빠가 새벽같이 나가시는 편이라
4시 5시면 거실에서 나는 소리에
놀라 깼다가 다시 자는게 일상이 될 정도입니다.
성격도 지각을 못견뎌 하는 성격이라
알람 울리면 칼 같이 일어나는 편인데
거기에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