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봄
샤이닝봄 · 정성스럽게,다정하게,이왕이면 재밌게
2022/03/28
친구들이 모이면  너나 할거 없이 아이들 이야기로 여념이 없습니다. 걱정인듯 싶지만 결국 만면에 미소가 가득 한 걸로 보아 곧 그것이 자랑임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그런데 40대 중후반을 넘어가며 하나 둘 아이들의 안부보다는 서로의 부모님의 건강을 묻고,  걱정을 나눕니다.  이제 아이들에게서 늙으신 부모님 즉 노인들의 문제가 더 이상 남의 집 이야기가 아닌거죠.
슬프고 고단한 아픈 과정을 거쳐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난 후,
우리들은 이제 모이면 본인 아픈 곳 자랑이 끝이 없습니다.  이제 곧 우리의, 나의 문제가 될 때입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심각히 동의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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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지대에 춤(움막형태의 집)에선 추위를 피해 들어선 나그네에게 언제든 얼은 몸을 녹이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쉬어갈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준다고 합니다. 티비속 인정스런 춤의 안주인처럼 온정을 베풀고 전하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220327) [정성한꼬집]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글에 덧글로 감사와 마음 보태기를 좋아하고, [반쪽상담소][요런조사기관][어,이런왕자]소제목으로, 때때로 마음가는 대로 생각을 나누고 담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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