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8
저는 3살 냥이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더이상 키울수가 없어 오도가도 못하는 냥이를 입양해 키우게 됐습니다. 
원래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은 집에서 자라 이런 생명을 키우는것은 처음이라 냥이를 데리고 와서 일주일은 어색했던거 같습니다. 2~3주가 지났을때 고민이 제일 많았던거 같습니다. 과연 내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등등 많은 생각을 하였는데, 냥이를 키운지 4개월이 지난 지금, 이제는 냥이 없이 사는 삶을 상상할수가 없습니다.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생명, 그리고 너무너무 소중한 내 가족입니다. 
하지만 우리보다 조금 더 빠른 삶을 살아가는 냥이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뉴스를 접할때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모여 좋은 대안을 만들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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