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타게 되면 들어갈 수 없는 곳들이 많습니다.
하니가 불편하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 이용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곳이 이유는 간단합니다. 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리가 불편하지 않으시면 분들은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저희는 그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턱과 문에 간격이 짧으면 문을 두드리거나 문을 
열어서 편의점 직원 분이나 사장님을 부르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턱이 두 개 세 개 이상 있으면
그것조차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편의점
에서 살 것이 있으면 제품의 이름을 핸드폰에 적어 놓고
편의점에 갑니다. 저희 동네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편의점이 있어서 거기로 가거나 문이 잠겨 있으면
다른 편의점에 가서 사장님을 부릅니다. 그리고 휴대폰
에다가 적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