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5/11
2022/05/12
범죄자에 대한 분노는 이해하지만, 이번 글에는 동의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 글에 동의하기 어려웠습니다.
첫 번째 측면은, 범죄자를 전부 악인으로 다루시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분명 사회의 질서 유지와 정의를 위해서, 법이라는 시스템으로 국가를 운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실제로 소크라테스가 말하진 않았지만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주장함과 동시에, 법을 어긴 사람들은 그에 해당하는 벌을 받아야 하는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법에 따른 정치 - 법치주의에 동의한다고 해서, 모든 범죄자들을 악인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대표적인 예시로 항상 고전 명작 소설 '장발장'을 언급하고는 합니다. 배고프고 굶주려서 빵을 훔친 장발장에게, 법을 어겨서 잘 했다고 하기는 어렵겠으나, 최소한 우리는 '이해'는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죄의 종류는 달라도 이해하기 쉬운 생계형 범죄부터, 우발적 살인이나 가족에 대한 복수 범죄까지 우리는 정말 다...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예산 문제는 제기할 수 있는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재경님께
"수감자라고 표현한다 해서 모두 다 사람일 것 같습니까?
사람이라 여기신다면 참 순진하다 말씀 드리고 싶네요"
재경 님 께서는 수감자도 사람으로 여기시는 것 같아 드리는 말이였습니다
저는 수감자 즉 범죄자는 사람이 아니며 사람의 모습을 한 짐승일 뿐이니
최소한의 인권과 존중 외에는 필요치 않다 아니 의미가 없다 이야기 하는 겁니다
짐승처럼 취급하자는 소리는 더더욱 아닙니다
존중 해봐야 머리 꼭대기에서 놀려고 하는 범죄자들에게는 의미가 없는 일 아닐까요?
장문빈님께
우리에게서 완전히 분리
그렇게 보이셨다니 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미천한 글 솜씨로 인해 저의 생각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것 같아 씁쓸하군요
지금의 한국은 범죄자에게 너무 관대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인권 외에는 필요 없으니
수감자들을 진정으로 교화 시키고 사람처럼 살게 만들려면 공포가 필요한 겁니다
공포라고 해서 과거의 삼청 교육대 시절처럼 쥐어 패자는 소리가 아니지요
꼭 사람을 쥐어 패야 공포를 느끼는 것은 아니 랍니다
"다른 부분을 건드리는 내용들"
채식 주의자 같은 내용 말입니까?
-야채를 먹지 않으면 죽는 사람
-신념을 지키지 않으면 본국으로 돌아간 뒤 사형 당하는 사람
-그 외에 생명이 위태로운 분들
위 내용, 그 외에 제가 미처 생각을 못하고 빠트린 내용들
나머지는 그냥 습관이죠 먹어본 적이 없기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괜찮습니다 먹어도 안 죽어요
(먹어도 안 죽는 걸 몰라서 이런 글을 적었겠냐?!)
교도소가 군대는 아니지만 단체 생활을 하는 곳이죠
지켜야 할 규칙들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강권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일단 한입 잡숴봐요
너무 힘들다 죽을 것 같다 그러면 채식 식단으로 드시지요
일단 고기를 먹는 시도라도 해보시라는 겁니다
제가 왜 이런 소리를 할까요?
기존의 식단 외에 따로 무언가를 준비하려 하면 추가 금액이 들어갑니다
야채의 경우 신선도가 참 중요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추가 금액은 우리들의 세금 아닙니까?
(너무 갑갑하게 굴지 말라고요? )
지금 이 나라는 한 푼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썩어 빠진 곳이 너무나 많이 아주 그냥 돈이 줄줄 새고 있죠
밑 빠진 독을 틀어 막아도 모자랄 지경이라는 겁니다
이 외에 다른 부분들은 의견이 달라서 라는 표현으로 마무리 해두고 싶네요
댓글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범죄자를 '우리'에게서 완전히 분리(물리적 의미를 넘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 논쟁이 일어난 것 같은데, 그게 아닌 다른 부분을 건드리는 내용들이 있는 것 같네요.
ㅎㅎ.. 제 글들을 읽으시면서 제가 순진하다고 하시다니, 독해력이 부족하실거 같긴 합니다. 혹여 제가 세상을 믿고 현실을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제 최근 글 5개만 읽고 오세요.
<첫 번째 측면은, 범죄자를 전부 악인 으로 다루시는 태도입니다>
정신병이 있어도 사람을 찔렀으면 살인 입니다
배고파서 빵을 훔쳤어도 도둑질 입니다
이유 없이 사람을 때리면 폭행이고요
저는 생계형 범죄자라는 말이 너무 웃기네요
그럼 생계를 위해 저지른 범죄는 안타까워 여겨야 합니까?
안타까운 사연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결국 장발장은 가중처벌 덕분에 19년 동안 옥살이를 했지요
-법치 차원에서는 아주 타당한 것이였습니다
-절도죄,기물 파손 죄,무단 침입 죄,가택 침입 죄,형 집행 중 4번이나 탈옥 시도, 마침 사냥을 다녀오던 길이라서 총도 소지(강도 죄),첫 재판에서 선고 받은 벌은 5년이다
-장발장을 올바른 길로 이끈 것은 19년 간의 수감 생활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차 은식기를 훔친 그를 너그럽게 감싸준 미리엘 신부님의 믿음 이였다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고 각자의 사연이 당연히 있겠죠
우발을 가장한 계획적인 범죄 일수도 있고 한순간의 실수로 저지른 범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을 때 여러분들의 곁에는 미리엘 신부님이 같은 분이 존재 할까요?
범죄자의 인권 역시 존중하는 이유는 우리의 자유 역시 보장 받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의 범죄 재범율이 매년 소폭 상승하는 겁니까?
-강력 범죄로 검거된 사람 10명 중 4명은 재범입니다
-왜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마을에 살게 하며 가해자가 두려워 피해자가 이사 가야 합니까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요청한 40대 여성 등등 사망했습니다 도대체 몇 번째 입니까?
법치는 인치를 완전히 몰아내야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존재하며 서로를 보완해줄 때 더 건강해질 수 있는 거죠
그러나 현 세상은 전혀 보완이 되지 않아요!
이것이 제가 수감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권 외에 필요 없다 말하는 핑계 입니다
그들을 멍멍이 같이 굴려야 해요
혼이 쏙 빠지도록 더러워서 교도소 다시는 안온다 소리가 나올 때까지!!
<내면의 자유, 신념의 자유>
수감 생활 중에는 자유를 억압 받는 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수 많은 벌들 중 하나 입니다
최소한의 인권(옷,식사,화장실 칸막이 등등) 외에 보장 되어서는 안되며 보장해 주지도 말아야 아 내가 죄를 짓고 수감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 아닙니까?
영양 잡힌 식단, 하루 일조량 보장, 적당한 운동,깔끔한 노역 현장 등등
거듭 말하지만 한국은 범죄자에게 너무 관대 합니다
<제가 말미에 쓴 논리는 이해를 못하고 작성하고 계십니다 >
아뇨 이해하고 있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도 있고 참으로 좋은 말씀이십니다
"다만 '사람'이라면 모두 같은 인권을 존중"
수감자라고 표현한다 해서 모두 다 사람일 것 같습니까?
사람이라 여기신다면 참 순진하다 말씀 드리고 싶네요
교도소에도 사바나 초원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 합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도 있을 것이고 임팔라도 있겠죠
저 구석에는 형태만 이루고 있는 무언가도 있고요
일단 수감되어 있는 동안은 각자의 사연은 잠시 미뤄두고 수감자로써 살아가야 합니다
나머지는 수감자의 변호사, 법원, 경찰이 할 일이지요
수감자의 변호를 위해 변호사가 힘써주기를 바래야 겠죠?
그리고 수감되어 있는 동안은 사람이 아니라 수감자 입니다
최소한의 인권 외에 존중은 의미가 없지요
존중을 통해 그들이 교화가 된다면 존중할 가치가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교화되는 꼴을 못봤습니다
그들에게는 따듯한 위로가 아닌 교정, 교화가 필요합니다
아니라고요? 모두를 위해 수감자들도 존중해야 한다 고요?
(현 상황에서 교화 따위가 될리 없지만요)
범죄자도 존중이요?
복역이 끝난 후에도 다시 죄를 짓는 범죄자 를요?
복역 후에도 사회에 잘 적응해 살아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범죄자니 뭐니 욕을 먹어 가면서도 참고 또 참으며 지내는 분들도 있지요
하지만 모두 다 잘 참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들이 살인을 저지르면 한 사람 혹은 그 이상이 죽거나 다치지만 살인자는 재판을 받고
수감됩니다 심하면 무기징역 아닙니꽈? 이것이 진정 공평한 건가요?
요즘 사회가 참 혼란스럽지요? 사건 사고가 넘쳐 나네요
사회가 점점 피폐해지고 있군요
인면 수심 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을 아실 겁니다
한국 사회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사람이 죽어 나자빠져야 높으신 분들이 그 무거운 엉덩이를 떼고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저는 사형 제도가 유명 무실 해진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까워 여긴답니다
포청천에 등장하는 개작두가 범죄자 앞에 놓여져 있는 것만 봐도 그들은 오금이 저릴텐데 라는 생각을 종종 하지요
<채식에 관해서>
제 채식 하는 지인도 맨날 다이어트 해요. 채식도 살 찔 거 많습니다
개인의 선택과 자유의 영역입니다.
- 수감자에게는 개인의 선택과 자유가 제한 됩니다
그게 그들에게 주어진 벌들 중 하나 에요
-야채 만을 섭취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수감자를 제외하고 단지 신념을 이유로 든다면 교도관은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잡식성이거든요
수감자가 지금까지 채식주의자로 살아왔더라도 당분간 지켜보겠죠
아무 문제 없이 지낸다면 정말 정말 다행이지만 그러다 영양 불균형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육류를 권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수감자가 신념을 이유로 거절한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신념VS생명 어느 것을 선택하실 겁니까?
<댓글>
"범죄자의 인권 역시 존중하는 이유는 우리의 자유 역시 보장 받기 위함입니다."
-인간에 대한 존중은 공포에서 나옵니다
-그 자유가 위협 받고 있다니까요
범죄자들을 좀 더 강경하게 굴려야(?) 한다 이야기하는 겁니다
"채식 하는 사람들은 전부 반찬 투정인가요?"
-그럴리가요 살려면 다 먹어야죠 특별한 이유가 아닌 이상 신념 따위를 내세우지 말고 주는 대로 먹으라는 겁니다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이렇게 먹는 것입니다
몸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정신의 문제 일 뿐이죠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그냥 반찬 투정으로 보이는데요?
고기 먹어도 안 죽습니다
고기 먹으면 갑자기 몸무게가 2배 5배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고기 먹기 싫다가 아니라, 고기를 먹을 수 없다 입니다."
저는 수많은 채식주의자들이 한식을 접하면서 고기를 먹게 되는 모습들을 많이 봐왔고요
괜찮아요 안 죽어요 잘만 먹던데.....
"이미 범죄자를 '뉘우치고 반성하기나 하시 지요' 라는 태도가 어찌 모든 범죄자를 악인 으로 취급하고 있지 않는 게 되시련지요"
-모든 범죄자는 죄인입니다
악인이 아니고요 죄인 취급이요
교도소에 수감되는 이유가 뭡니까? 왜 재판,형량,징역을 살죠?
죄를 지었으니 옥살이로 대가를 치뤄라 그 시간 동안 반성도 좀 하고 뉘우치기도 하세요
라는 거 아닙니까? 아니면 그럴 듯 하게 포장이라도 해볼까요?
"생계형 범죄자, 일부 우발적 범죄자가 뉘우칠게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
-뉘우칠게 많지 않다?! 제가 보기에는 위험한 사상 같네요
-일부 우발적, 생계형 범죄는 뭐 다른 범죄와 그 무게부터 차이가 난답 니까?
죄는 죄, 범죄는 범죄, 살인은 살인이에요
"차라리 그들은 이 세계로 회귀하고 싶겠죠."
구조적 문제로 범죄자가 되는 경우들도 있으니.
-세상에는 억울한 죽음도 참 많답니다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라 참 안타깝네요
-그렇게 억울한 분들을 찾다 보면 끝이 나지 않을 텐데요?
"왜 그들을 존중 하는 게 우릴 위한 것이라는 건지에 대해서는
아예 읽으실 생각이 없어 보이시기도 합니다."
-아예 잘 읽었습니다, 시간을 들여서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그들을 존중하는 것이 우릴 위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김재경 님과 전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대화가 성립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 시키려 하는데 서로가 답답해 하는 형국 일까요?
아무튼 저는 강경파로 볼 수 있겠네요
"인간에 대한 존중은 공포에서 나옵니다"
제 덧글을 보시고도 어차피 생각을 바꾸시거나, 논리를 받아들이시기 어려움을 알고 있습니다. 왜 그들을 존중하는게 우릴 위한 것이라는 건지에 대해서는 아예 읽으실 생각이 없어 보이시기도 합니다. 저는 이 이상은 토론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이유가 있음을 열린 자세로 보실 준비가 되시면 다시 토론이 진행되면 좋겠네요.
제가 말미에 쓴 논리는 이해를 못하고 작성하고 계십니다. 범죄자의 인권 역시 존중하는 이유는 우리의 자유 역시 보장받기 위함입니다.
채식은 건강관리를 위한 것도 아니며, '먹고 싶은 걸 먹는'영역이 아니라 채식은 종교의 자유와 같은 선상의 '내면의 자유', '신념의 자유'로서 취급받을 수 있습니다. 채식하는 사람들은 전부 반찬 투정인가요? 그리고 채식 식단 권고가 그들이 먹고 싶은 걸 먹게 한다는게 아닙니다. 채식과 육식이 짜장면, 돈까스와 같은 구체적 음식의 자유를 보장하는게 전혀 아니지요. 고기 먹기 싫다가 아니라, 고기를 먹을 수 없다 입니다.
끝으로, 이미 범죄자를 '뉘우치고 반성하기나 하시지요'라는 태도가 어찌 모든 범죄자를 악인으로 취급하고 있지 않는게 되시련지요. 생계형 범죄자, 일부 우발적 범죄자가 뉘우칠게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들은 이세계로 회귀하고 싶겠죠. 구조적 문제로 범죄자가 되는 경우들도 있으니.
범죄자를 전부 악인 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 겁니다
채식주의자니까 채식식단을 제공해야 한다 그것이 인권이다
그들이 구치소에 들어온 이유는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게 만들기 위함이지
건강 관리를 위한 것이 결코 아니지요
그들도 사람이기에 인권을 존중 받아 마땅합니다 다만 그 이전에 그들은 범죄자 이며
수감 생활 중이기에 인권 존중이 지나치단 겁니다
군대에 입소에서 음식이 입에 안 맞다고 짜장면 배달 시켜 먹는 훈련병을 보셨습니까?
실제로 훈련소 음식이 입에 안 맞다고 짜장면을 배달 시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구치소 생활 중이면 최소한 주는 대로 먹으라 이 말입니다
신념이니 종교니 하는 것은 구치소를 나간 뒤에 하시면 되겠습니다
채식 식단이라니 어디서 반찬 투정입니까?
어서 교화나 당하라지요
사회생활을 하는 채식주의자와 수감 생활 중인 채식주의자를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보시는 오류를 범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교화 교정 되어야 할 죄인 들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하는 존재들인 거에요
한국에서는 교도소를 학교, 잠시 쉬다 온다 표현합니다
아니오 아니오 교도소가 끔찍하다 말하게 만들어줘야죠
다시는 수감되기 싫은 교도소 그래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뼈저리게 깨닫는 곳이 되어야 한단 말입니다
그게 수감자가 겪어야 될 당연한 일상이고 최소한의 인권만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범죄자들에게 너무 관대한 나라 에요
또한 종교의 자유와 식생활은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신념과 식욕은 전혀 달라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신념과 살아남기 위해 먹어야 하는 식욕은 서로의 지향점 부터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저런 소리를 했지만 결국은 고기 먹기 싫다는 소리 아닙니까?
인간은 잡식성입니다
야채만 먹고 살 수 없기에 범죄자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범죄자가 수감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건강을 챙기는 것은 교도관의 중요한 임무 이고요
어딘가의 채식 유튜버 완전 채식을 주장하던 그 유튜버도 몰래 생선을 섭취하다 걸렸고
그 이전에 정말로 독하게 완전 채식을 하던 유튜버가 큰 병을 얻은 사례도 있습니다
심지어 피를 토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범죄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진짜 인권을 위한다 말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무언가를 먹지 못하는 것'. '행동에 대한 제약'등이 그 모든 것이 다 범죄자들이
받아야 되는 벌의 일부일 뿐입니다
그러니 수감 되었으면 조용히 교도소의 법을 따르세요
자신의 신념에 따른 하나의 식사 방법이라고요?
범죄자가 무슨 신념이요? 범죄자는 신념을 가지면 안됩니다
신념은 수감 생활이 끝난 뒤에 그때 가서 신념을 찾으세요
안 말리니까 그때 가서 실컷 찾으시고 교도소에 있는 동안은 반성하고 뉘우치고 지난 날들을 후회하며 지내야 합니다
그것이 올바른 범죄자의 자세죠
그 후에 아무 탈 없이 수감 생활이나 무사히 마치고 사회로 복귀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야 겠죠?
그게 싫으신가요? 범죄를 저지르고 수감되지 않으면 될 일입니다
한 나라의 국민 으로써 신념대로 살아가세요
당신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불법 이니까요
범죄자를 전부 악인 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 겁니다
채식주의자니까 채식식단을 제공해야 한다 그것이 인권이다
그들이 구치소에 들어온 이유는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게 만들기 위함이지
건강 관리를 위한 것이 결코 아니지요
그들도 사람이기에 인권을 존중 받아 마땅합니다 다만 그 이전에 그들은 범죄자 이며
수감 생활 중이기에 인권 존중이 지나치단 겁니다
군대에 입소에서 음식이 입에 안 맞다고 짜장면 배달 시켜 먹는 훈련병을 보셨습니까?
실제로 훈련소 음식이 입에 안 맞다고 짜장면을 배달 시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구치소 생활 중이면 최소한 주는 대로 먹으라 이 말입니다
신념이니 종교니 하는 것은 구치소를 나간 뒤에 하시면 되겠습니다
채식 식단이라니 어디서 반찬 투정입니까?
어서 교화나 당하라지요
사회생활을 하는 채식주의자와 수감 생활 중인 채식주의자를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보시는 오류를 범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교화 교정 되어야 할 죄인 들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하는 존재들인 거에요
한국에서는 교도소를 학교, 잠시 쉬다 온다 표현합니다
아니오 아니오 교도소가 끔찍하다 말하게 만들어줘야죠
다시는 수감되기 싫은 교도소 그래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뼈저리게 깨닫는 곳이 되어야 한단 말입니다
그게 수감자가 겪어야 될 당연한 일상이고 최소한의 인권만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범죄자들에게 너무 관대한 나라 에요
또한 종교의 자유와 식생활은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신념과 식욕은 전혀 달라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신념과 살아남기 위해 먹어야 하는 식욕은 서로의 지향점 부터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저런 소리를 했지만 결국은 고기 먹기 싫다는 소리 아닙니까?
인간은 잡식성입니다
야채만 먹고 살 수 없기에 범죄자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범죄자가 수감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건강을 챙기는 것은 교도관의 중요한 임무 이고요
어딘가의 채식 유튜버 완전 채식을 주장하던 그 유튜버도 몰래 생선을 섭취하다 걸렸고
그 이전에 정말로 독하게 완전 채식을 하던 유튜버가 큰 병을 얻은 사례도 있습니다
심지어 피를 토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범죄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진짜 인권을 위한다 말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무언가를 먹지 못하는 것'. '행동에 대한 제약'등이 그 모든 것이 다 범죄자들이
받아야 되는 벌의 일부일 뿐입니다
그러니 수감 되었으면 조용히 교도소의 법을 따르세요
자신의 신념에 따른 하나의 식사 방법이라고요?
범죄자가 무슨 신념이요? 범죄자는 신념을 가지면 안됩니다
신념은 수감 생활이 끝난 뒤에 그때 가서 신념을 찾으세요
안 말리니까 그때 가서 실컷 찾으시고 교도소에 있는 동안은 반성하고 뉘우치고 지난 날들을 후회하며 지내야 합니다
그것이 올바른 범죄자의 자세죠
그 후에 아무 탈 없이 수감 생활이나 무사히 마치고 사회로 복귀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야 겠죠?
그게 싫으신가요? 범죄를 저지르고 수감되지 않으면 될 일입니다
한 나라의 국민 으로써 신념대로 살아가세요
당신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불법 이니까요
<첫 번째 측면은, 범죄자를 전부 악인 으로 다루시는 태도입니다>
정신병이 있어도 사람을 찔렀으면 살인 입니다
배고파서 빵을 훔쳤어도 도둑질 입니다
이유 없이 사람을 때리면 폭행이고요
저는 생계형 범죄자라는 말이 너무 웃기네요
그럼 생계를 위해 저지른 범죄는 안타까워 여겨야 합니까?
안타까운 사연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결국 장발장은 가중처벌 덕분에 19년 동안 옥살이를 했지요
-법치 차원에서는 아주 타당한 것이였습니다
-절도죄,기물 파손 죄,무단 침입 죄,가택 침입 죄,형 집행 중 4번이나 탈옥 시도, 마침 사냥을 다녀오던 길이라서 총도 소지(강도 죄),첫 재판에서 선고 받은 벌은 5년이다
-장발장을 올바른 길로 이끈 것은 19년 간의 수감 생활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차 은식기를 훔친 그를 너그럽게 감싸준 미리엘 신부님의 믿음 이였다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고 각자의 사연이 당연히 있겠죠
우발을 가장한 계획적인 범죄 일수도 있고 한순간의 실수로 저지른 범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을 때 여러분들의 곁에는 미리엘 신부님이 같은 분이 존재 할까요?
범죄자의 인권 역시 존중하는 이유는 우리의 자유 역시 보장 받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의 범죄 재범율이 매년 소폭 상승하는 겁니까?
-강력 범죄로 검거된 사람 10명 중 4명은 재범입니다
-왜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마을에 살게 하며 가해자가 두려워 피해자가 이사 가야 합니까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요청한 40대 여성 등등 사망했습니다 도대체 몇 번째 입니까?
법치는 인치를 완전히 몰아내야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존재하며 서로를 보완해줄 때 더 건강해질 수 있는 거죠
그러나 현 세상은 전혀 보완이 되지 않아요!
이것이 제가 수감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권 외에 필요 없다 말하는 핑계 입니다
그들을 멍멍이 같이 굴려야 해요
혼이 쏙 빠지도록 더러워서 교도소 다시는 안온다 소리가 나올 때까지!!
<내면의 자유, 신념의 자유>
수감 생활 중에는 자유를 억압 받는 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수 많은 벌들 중 하나 입니다
최소한의 인권(옷,식사,화장실 칸막이 등등) 외에 보장 되어서는 안되며 보장해 주지도 말아야 아 내가 죄를 짓고 수감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 아닙니까?
영양 잡힌 식단, 하루 일조량 보장, 적당한 운동,깔끔한 노역 현장 등등
거듭 말하지만 한국은 범죄자에게 너무 관대 합니다
<제가 말미에 쓴 논리는 이해를 못하고 작성하고 계십니다 >
아뇨 이해하고 있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도 있고 참으로 좋은 말씀이십니다
"다만 '사람'이라면 모두 같은 인권을 존중"
수감자라고 표현한다 해서 모두 다 사람일 것 같습니까?
사람이라 여기신다면 참 순진하다 말씀 드리고 싶네요
교도소에도 사바나 초원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 합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도 있을 것이고 임팔라도 있겠죠
저 구석에는 형태만 이루고 있는 무언가도 있고요
일단 수감되어 있는 동안은 각자의 사연은 잠시 미뤄두고 수감자로써 살아가야 합니다
나머지는 수감자의 변호사, 법원, 경찰이 할 일이지요
수감자의 변호를 위해 변호사가 힘써주기를 바래야 겠죠?
그리고 수감되어 있는 동안은 사람이 아니라 수감자 입니다
최소한의 인권 외에 존중은 의미가 없지요
존중을 통해 그들이 교화가 된다면 존중할 가치가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교화되는 꼴을 못봤습니다
그들에게는 따듯한 위로가 아닌 교정, 교화가 필요합니다
아니라고요? 모두를 위해 수감자들도 존중해야 한다 고요?
(현 상황에서 교화 따위가 될리 없지만요)
범죄자도 존중이요?
복역이 끝난 후에도 다시 죄를 짓는 범죄자 를요?
복역 후에도 사회에 잘 적응해 살아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범죄자니 뭐니 욕을 먹어 가면서도 참고 또 참으며 지내는 분들도 있지요
하지만 모두 다 잘 참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들이 살인을 저지르면 한 사람 혹은 그 이상이 죽거나 다치지만 살인자는 재판을 받고
수감됩니다 심하면 무기징역 아닙니꽈? 이것이 진정 공평한 건가요?
요즘 사회가 참 혼란스럽지요? 사건 사고가 넘쳐 나네요
사회가 점점 피폐해지고 있군요
인면 수심 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을 아실 겁니다
한국 사회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사람이 죽어 나자빠져야 높으신 분들이 그 무거운 엉덩이를 떼고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저는 사형 제도가 유명 무실 해진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까워 여긴답니다
포청천에 등장하는 개작두가 범죄자 앞에 놓여져 있는 것만 봐도 그들은 오금이 저릴텐데 라는 생각을 종종 하지요
<채식에 관해서>
제 채식 하는 지인도 맨날 다이어트 해요. 채식도 살 찔 거 많습니다
개인의 선택과 자유의 영역입니다.
- 수감자에게는 개인의 선택과 자유가 제한 됩니다
그게 그들에게 주어진 벌들 중 하나 에요
-야채 만을 섭취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수감자를 제외하고 단지 신념을 이유로 든다면 교도관은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잡식성이거든요
수감자가 지금까지 채식주의자로 살아왔더라도 당분간 지켜보겠죠
아무 문제 없이 지낸다면 정말 정말 다행이지만 그러다 영양 불균형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육류를 권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수감자가 신념을 이유로 거절한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신념VS생명 어느 것을 선택하실 겁니까?
<댓글>
"범죄자의 인권 역시 존중하는 이유는 우리의 자유 역시 보장 받기 위함입니다."
-인간에 대한 존중은 공포에서 나옵니다
-그 자유가 위협 받고 있다니까요
범죄자들을 좀 더 강경하게 굴려야(?) 한다 이야기하는 겁니다
"채식 하는 사람들은 전부 반찬 투정인가요?"
-그럴리가요 살려면 다 먹어야죠 특별한 이유가 아닌 이상 신념 따위를 내세우지 말고 주는 대로 먹으라는 겁니다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이렇게 먹는 것입니다
몸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정신의 문제 일 뿐이죠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그냥 반찬 투정으로 보이는데요?
고기 먹어도 안 죽습니다
고기 먹으면 갑자기 몸무게가 2배 5배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고기 먹기 싫다가 아니라, 고기를 먹을 수 없다 입니다."
저는 수많은 채식주의자들이 한식을 접하면서 고기를 먹게 되는 모습들을 많이 봐왔고요
괜찮아요 안 죽어요 잘만 먹던데.....
"이미 범죄자를 '뉘우치고 반성하기나 하시 지요' 라는 태도가 어찌 모든 범죄자를 악인 으로 취급하고 있지 않는 게 되시련지요"
-모든 범죄자는 죄인입니다
악인이 아니고요 죄인 취급이요
교도소에 수감되는 이유가 뭡니까? 왜 재판,형량,징역을 살죠?
죄를 지었으니 옥살이로 대가를 치뤄라 그 시간 동안 반성도 좀 하고 뉘우치기도 하세요
라는 거 아닙니까? 아니면 그럴 듯 하게 포장이라도 해볼까요?
"생계형 범죄자, 일부 우발적 범죄자가 뉘우칠게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
-뉘우칠게 많지 않다?! 제가 보기에는 위험한 사상 같네요
-일부 우발적, 생계형 범죄는 뭐 다른 범죄와 그 무게부터 차이가 난답 니까?
죄는 죄, 범죄는 범죄, 살인은 살인이에요
"차라리 그들은 이 세계로 회귀하고 싶겠죠."
구조적 문제로 범죄자가 되는 경우들도 있으니.
-세상에는 억울한 죽음도 참 많답니다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라 참 안타깝네요
-그렇게 억울한 분들을 찾다 보면 끝이 나지 않을 텐데요?
"왜 그들을 존중 하는 게 우릴 위한 것이라는 건지에 대해서는
아예 읽으실 생각이 없어 보이시기도 합니다."
-아예 잘 읽었습니다, 시간을 들여서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그들을 존중하는 것이 우릴 위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김재경 님과 전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대화가 성립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 시키려 하는데 서로가 답답해 하는 형국 일까요?
아무튼 저는 강경파로 볼 수 있겠네요
"인간에 대한 존중은 공포에서 나옵니다"
제 덧글을 보시고도 어차피 생각을 바꾸시거나, 논리를 받아들이시기 어려움을 알고 있습니다. 왜 그들을 존중하는게 우릴 위한 것이라는 건지에 대해서는 아예 읽으실 생각이 없어 보이시기도 합니다. 저는 이 이상은 토론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이유가 있음을 열린 자세로 보실 준비가 되시면 다시 토론이 진행되면 좋겠네요.
제가 말미에 쓴 논리는 이해를 못하고 작성하고 계십니다. 범죄자의 인권 역시 존중하는 이유는 우리의 자유 역시 보장받기 위함입니다.
채식은 건강관리를 위한 것도 아니며, '먹고 싶은 걸 먹는'영역이 아니라 채식은 종교의 자유와 같은 선상의 '내면의 자유', '신념의 자유'로서 취급받을 수 있습니다. 채식하는 사람들은 전부 반찬 투정인가요? 그리고 채식 식단 권고가 그들이 먹고 싶은 걸 먹게 한다는게 아닙니다. 채식과 육식이 짜장면, 돈까스와 같은 구체적 음식의 자유를 보장하는게 전혀 아니지요. 고기 먹기 싫다가 아니라, 고기를 먹을 수 없다 입니다.
끝으로, 이미 범죄자를 '뉘우치고 반성하기나 하시지요'라는 태도가 어찌 모든 범죄자를 악인으로 취급하고 있지 않는게 되시련지요. 생계형 범죄자, 일부 우발적 범죄자가 뉘우칠게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들은 이세계로 회귀하고 싶겠죠. 구조적 문제로 범죄자가 되는 경우들도 있으니.
김재경님께
"수감자라고 표현한다 해서 모두 다 사람일 것 같습니까?
사람이라 여기신다면 참 순진하다 말씀 드리고 싶네요"
재경 님 께서는 수감자도 사람으로 여기시는 것 같아 드리는 말이였습니다
저는 수감자 즉 범죄자는 사람이 아니며 사람의 모습을 한 짐승일 뿐이니
최소한의 인권과 존중 외에는 필요치 않다 아니 의미가 없다 이야기 하는 겁니다
짐승처럼 취급하자는 소리는 더더욱 아닙니다
존중 해봐야 머리 꼭대기에서 놀려고 하는 범죄자들에게는 의미가 없는 일 아닐까요?
장문빈님께
우리에게서 완전히 분리
그렇게 보이셨다니 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미천한 글 솜씨로 인해 저의 생각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것 같아 씁쓸하군요
지금의 한국은 범죄자에게 너무 관대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인권 외에는 필요 없으니
수감자들을 진정으로 교화 시키고 사람처럼 살게 만들려면 공포가 필요한 겁니다
공포라고 해서 과거의 삼청 교육대 시절처럼 쥐어 패자는 소리가 아니지요
꼭 사람을 쥐어 패야 공포를 느끼는 것은 아니 랍니다
"다른 부분을 건드리는 내용들"
채식 주의자 같은 내용 말입니까?
-야채를 먹지 않으면 죽는 사람
-신념을 지키지 않으면 본국으로 돌아간 뒤 사형 당하는 사람
-그 외에 생명이 위태로운 분들
위 내용, 그 외에 제가 미처 생각을 못하고 빠트린 내용들
나머지는 그냥 습관이죠 먹어본 적이 없기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괜찮습니다 먹어도 안 죽어요
(먹어도 안 죽는 걸 몰라서 이런 글을 적었겠냐?!)
교도소가 군대는 아니지만 단체 생활을 하는 곳이죠
지켜야 할 규칙들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강권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일단 한입 잡숴봐요
너무 힘들다 죽을 것 같다 그러면 채식 식단으로 드시지요
일단 고기를 먹는 시도라도 해보시라는 겁니다
제가 왜 이런 소리를 할까요?
기존의 식단 외에 따로 무언가를 준비하려 하면 추가 금액이 들어갑니다
야채의 경우 신선도가 참 중요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추가 금액은 우리들의 세금 아닙니까?
(너무 갑갑하게 굴지 말라고요? )
지금 이 나라는 한 푼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썩어 빠진 곳이 너무나 많이 아주 그냥 돈이 줄줄 새고 있죠
밑 빠진 독을 틀어 막아도 모자랄 지경이라는 겁니다
이 외에 다른 부분들은 의견이 달라서 라는 표현으로 마무리 해두고 싶네요
ㅎㅎ.. 제 글들을 읽으시면서 제가 순진하다고 하시다니, 독해력이 부족하실거 같긴 합니다. 혹여 제가 세상을 믿고 현실을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제 최근 글 5개만 읽고 오세요.
예산 문제는 제기할 수 있는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범죄자를 '우리'에게서 완전히 분리(물리적 의미를 넘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 논쟁이 일어난 것 같은데, 그게 아닌 다른 부분을 건드리는 내용들이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