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이야기, 바이든은 다 계획이 있구나!

이민호 미국변호사
이민호 미국변호사 · 전문가의 눈, 세계 전력시장 소식
2023/11/22
바이든의 취임 그리고 IRA 의 제정까지 미국에는 어떤일이 있었을까? 바이든의 에너지 분야 큰 그림을 알아보자. 2022년 12월 13일 미국 에너지부는 야심차게 핵융합 발전의 진전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서 에너지부 장관 제니퍼 그랜홈은 “이것은 핵융합 점화가 현실화되는 것을 보는데 자신의 경력을 바친 국립 점화 시설 National Ignition Facility의 연구원과 직원에게 획기적인 성과이며, 이 이정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더 많은 발견을 촉발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핵융합 집착?   
DOE
이에 더해 척 슈머 미 상원 원내대표는 "이 미래의 청정에너지 세계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에너지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기관의 물리학자, 혁신적인 작업자 및 가장 명석한 사람들이 최첨단 작업을 두 배로 늘려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이 놀라운 돌파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방 수권법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에서 올해 6억 2,400만 달러가 넘는 최고의 승인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오늘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했다.

물론 곧이어 각 나라의 언론들은 이 발표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지만, 대부분 아직은 상용화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영국의 크리스 크랙 박사는 “미국 국립 점화 시설 National Ignition Facility 이 레이저를 사용하는 핵융합 장치에서 1.1 MJ의 '순 에너지 이득'을 얻었다는 것은 참으로 희소식입니다. 하지만 제 손자들이 70세가 되기 전에는 진정한 핵융합 발전소가 가동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결국 여기까지 오는 데 60여 년과 엄청난 돈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Guardian] 또한, 딕 윌리스는 “낙관주의자들조차 핵융합 전력이 이러한 성과와 상관없이 전력망에 기여할 수 있으려면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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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변 가득한 세상> 운영자 이민호 미국변호사입니다. 분산전원과 에너지 탈집중화 및 탈규제화, 이제 전기를 필요에 따라 구입하고 스스로 만들어내기까지 하는 "제로 에너지 시대"가 옵니다. 이에 모두에게 부여되는 이 기회를 설명하는 콘텐츠를 발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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