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파했지만 부활한 밤섬이 람사르습지?
2023/05/01
영화를 볼 땐 “아, 한강에 무인도가 있구나. 버려진 땅인가? 신기하네.”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밤섬은 엄청난 땅이었습니다. 삵이나 수달 같은 멸종위기 동물들이 살고 있고, 지난 2012년에는 국제적으로 보호해야 할 습지인 ‘람사르 습지’에도 등록됐다고. 밤섬과 같은 습지의 정체가 무엇이고 왜 보호해야 하는지,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을 맞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바다도 육지도 아니야... 습지의 정체는?
🦆바다도 육지도 아니야... 습지의 정체는?
습지는 바다처럼 물에 완전히 잠겨 있진 않지만 1년 중 일정 기간 이상 물에 잠겨 있거나 젖어 있는 땅을 말합니다. 지구 면적의 6% 정도가 습지로 추정되고, 지구상의 생물 중 20%가 습지를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다고. 습지의 종류로는 강 언저리나 시냇물 등 담수가 흐르는 곳에 만들어진 내륙습지,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발생하는 연안습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창녕 우포늪이 내륙습지, 순천만 갯벌이 연안습지에 해당됩니다.
람사르 습지는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인 람사르 조약에 따라 매년 총회를 열고 결정됩니다. 멸종위기종인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보전해야 할 가치가 있거나 희귀하고 독특한 유형의 습지를 보호 대상으로 지정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997년 강원도 인제의 대암산 용늪이 1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이후, 2021년 기준 총 24개의 람사르 습지가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람사르 습지 어디야?
우리나라 1호 람사르 습지인 대암산 용늪(사진)은 희귀한 식물과 생물들이 살고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
@이희승 그러게 말입니다ㅠㅠ희승님 말씀대로 갯벌 복원한다고 제방 부수고, 산림 복원한다고 뭐 부수고 이런 것들이 당장 15년만 지나도 흔해지지 않을까 싶습네다...
@이희승 그러게 말입니다ㅠㅠ희승님 말씀대로 갯벌 복원한다고 제방 부수고, 산림 복원한다고 뭐 부수고 이런 것들이 당장 15년만 지나도 흔해지지 않을까 싶습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