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1만짜리 정치인이 된 이낙연 대표의 다음 선택은?
2024/02/13
내가 유튜브에 출연해서 15만회 정도 조회수를 받은 날, 개혁신당으로 들어간 이낙연 공동대표의 출연 영상이 1만7천회를 기록했다. 대선후보 지지도 40프로를 받은 남자가 방구석에서 장판이나 긁는 한심한 시민인 내가 나오는 영상보다 10분의 1의 조회수를 챙겼다. 이낙연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그리고 이 상황을 그는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바닥 밑에는 지하실, 지하실 밑에 심연이 있다더니
지난 명절 기간 동안 나는 유튜브에 출연했고, 욕을 좀 먹고 있다. 얼룩소에서는 인기가 좀 없을 아이템이자, 열심히 취재했지만 지금 말할 수 없는 내용들이 많아서 악플을 각오하고 출연해서 내 양심에 맞게 말을 했는데, 천개가 넘는 리플 중 대다수가 악플이지만 사정 상 답변도 못하고 냉가슴 속앓이를 명절 기간동안에 했다. 조회수는 15만회를 넘겼다.
당연히 나는 이런 조회수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유명한 사람도 아니다. 다만 유명한 유튜버가 나를 초대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금의 이낙연 공동대표에 대한 대중들의 '무관심'은 너무 심하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한때 전국민 40프로가 그를 대통령감으로 생각했다. 나도 한때 그랬다. 그런 사람이 이제 유튜브에 출연해도 조회수가 1만 남짓이 되어버렸다.
대통령 선호도 40프로 정치인의 끝없는 추락
안녕하세요. 저는 아래와 같은 일을 합니다.
-항공우주 전문지 에비에이션 위크 한국 특파원
-한국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비즈한국 '밀덕텔링' 코너 칼럼니스트
정치 지향점이 같다던지 공통점이 있다던지 서로의 생각이 유사한 경우에
자연스럽게 빅텐트가 쳐질 것이지만..
지금은 빅텐트를 치기 위해서 정치적으로 그냥 누더기 헝겁을 기운 것으로 보이네요
시작과 끝이 거꾸로 된 듯 합니다
특히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한 것은 이 지구상에 "이준석의 입"을 당해낼 자가 없다는 사실
허구한날 삐져서 언론에 대고 이낙연이가 어떻고 저떻고 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
정치란 자고로 국민들의 삶을 안녕하게 하고 더 잘 살기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일진대 지금 정치인들이 그러고 있는가 말이다
자기 배 채우고 자기 진영과 상대 진영 싸움질이나 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배고픈 국민은 있어도 배고픈 정치인은 없다!
뼈아픈 현실을 사는 국민은 있어도 그 현실을 체험하고 있는 정치인은 없다는 불편한 진실
말로는 국민을 위한 답시고 자기 배채우기 바쁜 정치인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다수인 나라
결국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정치인의 수준이다
정치인의 수준을 높일려면 국민 전체의 수준이 높아져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