줬다 뺏는 치사한 지자체, 다자녀 가구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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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3/31
[사진=KBS]
☞ 슬그머니 사라진 ‘다자녀 무상 우유’
☞ 중앙부처 지침 사라지자 다자녀 무상 우유지급 바람과 함께 사라져
☞ 정부 다자녀 혜택 공약 공수표로 만들어...
☞ 다자녀 무상우유 중단은 헤어진 전 연인에게 줬던 선물 뺏는 격

여러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서 수년간 다자녀 가구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지원하던 따스했던 손길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달부터 느닺없이 끊어져 버렸다. 다자녀 혜택을 통해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던 尹정부의 공약(公約)을 무색하게 공수표(空手票)로 만들었단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도대체 그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중학생 두 명과 초등학생 한 명을 자녀로 둔 학부모. 새학기가 되자 우유 무상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는 낙벼락같은 통보가 왔다. 세 아이의 한 달 식비만 150만 원인데, 우윳값으로 6만 원을 당장 학교에 내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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