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범죄자 이동관이 곧 미래의 이동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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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6/21
☞ 과거 범죄를 묵인하면 예비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발부하는 꼴
☞ 기자협회 “기자 80%, 이동관 특보 방통위원장 임명 반대”
☞ 지역 방송사 기자 92.9% 반대 의견
☞ 반대 이유 1위 ‘언론탄압 주도 인물’
☞ 이동관, 2009년 한일합방  100주년"이라고 말했다가 "100년"으로 고쳐
[사진=연합뉴스•케이큐뉴스]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
서울의 심장 광화문은 기자가 20여년 가까이 몸담았던 정부중앙청사가 있는 곳이며 한땐 기자의 밥•일•꿈의 현장이었다. 기자는 이곳에서 공직자 시절 새벽별 보며 퇴근했고 날밤을 새가며 공복으로 얼심히 일했다. 또한 중앙부처 교육부 직원으로 역대 정권의 흥망성쇠(興亡盛衰)를 기자의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봤다. MB정부 대변인•홍보수석•대통령 언론특보를 두루 거친 이동관은 2012년 2월13일 19대 총선 정치 1번지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홍사덕 의원을 전략 공천했고, 선거는 정세균 민주당 의원의 신승(辛勝)으로 끝났다. 그렇게 동아일보 정치부장 출신 폴리널리스트(Politic+Journalist) 이동관의 '리즈시절'은 끝난 것처럼 보였다. 이후 종종 방송사 시사 토크 프로그램에 패널로 얼굴을 비쳤지만 그뿐이고 찻잔속 태풍에 그쳤을 뿐 이었다. 하지만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했다. 그가 지금 방송통신위원장이 될 천우신조의 기회를 득템하는 행운의 주인공, 돌아온 장고가 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였던 지난해 5월 꺼진 불 이동관을 대통령 대외협력특보(장관급)로 발탁해 그에게 막중한 공적 역할을 부여했다. 이후 공영방송을 중심으로 MB정부 때와 매우 흡사 한 방식의 논란들이 터져 나오며 다들 이동관을 의심과 경외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그의 존재감을 실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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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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