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련 곰탱이가 결국엔 승리를 거머쥐는 삶
☞ 반년 동안 45㎏ 감량한 50대 박사… 곰식단이 비결
☞ 체중감량•체력증진•무릎통증 순삭 일석삼조 곰다욧법
☞ 단군신화 쑥•마늘 실사판, 해외 초유의 사례

미련 곰탱이로 알려진 야생곰은 한편으로 독종(毒種)인 성격을 지녔다. 단군신화속 100일간 미련하게 쑥•마늘만 씹어대며 독종으로 버터내 결국 아름답고 날씬한 웅녀로 다시 태어난 곰을 보면 이 동물의 극단적 이중성이 오롯이 반영되어 있다. 제대로 살을 빼려면 미련하지만 독종같은 곰 성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해외 사례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에서 한 여성이 식이요법만으로 7개월 만에 무려 45㎏을 감량한 소식이 전해 져 화제를 모았다. 이 여성의 체중 감량 비법은 ‘곰’의 식단을 따라 하는 것이 결정적 비결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여성전문잡지 ‘우먼스월드’는 지난 2일 7개월만에 체중 100파운드(약 45㎏) 감량한 사회과학자 아만다 로즈 박사를 조명했다. 로즈 박사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오대녀 사회학자로, 최근 곰의 식습관에서 착안해 ‘곰 처럼 먹기 다이어트’를 고안해 냈다. 체중 감량 전 로즈 박사 체중은 280파운드(약 127㎏)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