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
2024/10/07

단풍처럼 잘 늙어갈 콩사탕나무님 이십니다.

수지 ·
2024/10/07

와, 어느새 많이 컸네요. 단단해진 아이들의 쑥쑥 커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제 아이에서 청년으로 넘어갈 날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어제 동영상보니 하루에 10분이라도 아이들과 눈 마주치고 대화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대화가 아니라 정성스럽게 진심을 담아서요.
그러면 부모가 늙었을 때 자식이 부모에게 똑같이 해준다고 그럽디다.

@콩사탕나무 님도 저도 곱게 늙어갈 수 있게 운동도 열심히 합시다.
오늘 잘 지내시길요. 즐겁게..!!

청자몽 ·
2024/10/07

이즈음에 또 한약 다려먹어야 하나 싶어요. 굳건한 체력에 튼튼한 정신력 ㅠㅠㅠ 인가 하는데.. 예전엔 더위만 탔는데, 요즘은 추위도 타요. 오늘도 춥다면서 수건으로 땀을 닦으니, 남편과 아이가??? +.+ 어.. 엄마 몸 안에 온도계가 고장났어. 추우면서 더워. 힘들겠지?

내일부터 계단운동해야 되요. 이번달말에 학교에서 체육대회한다네요 ㅠ. 남편은 안 간다고 하니;; 체육 못하는 ㅠㅠㅠㅠ 제가 가야하긴 하는데.. 부모님 운동시간도 있더라구요 ㅠㅠㅠ. 차라리 학예회면 나가서 노래하고 춤도 출텐데. 학예회는 내년이라네요 ㅠ.

찬바람 부니 이래저래 체력단련이라도..
하.. 체육 진짜 싫어요. 한숨만 나와요. 오늘이 남은 인생에 제일 젊은 날이다! 나이와 잘 싸워보자구요 ㅜㅜ.

적적(笛跡) ·
2024/10/06

우후~ 이제 조금 있으면 이거 해 달라고 이거 해보라고 
아들은 잠시 기다리라며 실갱이 하겠네요.

@콩사탕나무 는 생기 있는 붉은색으로 물들 거예요~

재재나무 ·
2024/10/06

아이가 크면서 작아지는 옷들을 수선해 입던 생각이 나네요. 그 중 아직도 입는 겨울 자켓이 하나 있는데 붉은 색깔 때문에 저의 최애 옷이 되었답니다. 쑥쑥 크는 애들따라 세월도 참 잘 흐릅니다.

살구꽃 ·
2024/10/06

운동화 260? ㅋ 남편이 265에요. ㅋ  지금 한창 성장중인가봐요. 잘 먹고 잘 자고
쑥쑥~ 어느 날, 콩님이 아들을 올려다보겠죠? 금방 비죽비죽 수염도 나구요. 
단풍이 오는 것처럼 곱게 나이들고 싶어유~ ^^ 

진영 ·
2024/10/06

와~ 아들래미가 벌써 그케 컸다구요?  깜놀이군요. 애들이 빨리 크는지 세월이 빠른지 ...  
늙지 말고 애들이랑 친구가 되시길 바라용~

JACK    alooker ·
2024/10/06

그래도 기쁜 지출을 하셨네요. @콩사탕나무 님의 영식께서 장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