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푸짐, 한국은 부실…신라면 내수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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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일본 JAS법 기준 건더기 6% 이상 첨가해야…국가별 기준 달라


[사진=뉴시스]

일본에서 판매되는 농심 신라면의 건더기가 국내보다 더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는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에 농심 신라면이 내수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신라면 비교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신라면과 한국에서 판매되는 신라면의 가격과 구성 등을 비교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눈에 봐도 일본 신라면의 건더기 양이 확연하게 많았다.

영상 게시자 A씨는 “둘 다 가격은 8~900원인데 요즘 엔화가 떨어져서 일본이 좀 더 싸다”며 “가격도 싼데 일본 (신라면)은 건더기 양이 사기 수준으로 한국을 보면 바로 체감돼서 시무룩해진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일본 신라면이 더 맛있다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예전에 일본 살았을 때 일본 신라면이 더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당시에는 그냥 타지에서 먹어서라 생각했다”며 “그런데 이 글을 보고 나니 그냥 다른 제품이었단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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