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있는 사람들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든다는 말이 참 마음에 듭니다. 동보라미님께서 정이 있는 사람들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든다고 깊은 생각을 하셨군요. 참 이웃들에게 정이 있는 사람들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든다고 저도 생각이 됩니다. 이번 이태원 사건뿐만 아니라 지난 2003년도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사건당시에도 정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이웃들을 구하기 위해 최초로 소방서에 신고전화를 한 사람도 있었고요. 방화범을 잡은 사람도 있었고요. 방화범이 방화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제지를 한 사람들도 있었고요. 옷에 붙은 불을 끄게 해준 사람도 있었고요. 그리고 그 당시에 참사 유가족 및 피해자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러 나선 사람들도 있었고요.  우리도 정이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배워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