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중)

익명
익명 · 똥 소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1/25
꾸르르륵 멈추지 않는 파멸의 소리가 배에서
울려 퍼지고 있었다. 수지는 입이 벌어지고
아무 말도 못할 정도의 변의가 찾아왔다.
꾸르륵 꾸륵 그리고 부륵 뿌륵 방귀와 변의의
하모니가 버스에 울려퍼지는 상황 속에서
모든 승객들은 창문을 열고 있고 죄다
수지를 바라보았으며 수지는 파랗게 질린 상태로
모든걸 내려놓은듯이 방귀만 뀌고 있었고
정작 그녀는 최선을 다해 버티지만 기체가
새어나오는것이였다. 그녀는 하얀색 스커트를
입었고 바로 할머니집으로 향하는 터라
속바지도 안입은 상태였다. 이대로 가면
20명 가량에 만원버스에서 14일간의
묵은 똥을 쏟아내기 직전이다.
집까지 남은 시간은 2시간 
수지는 한계에 다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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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날때 취미로 소설쓰는 학생입니다. 좋아요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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