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지 alookso 라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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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①텔레그램은 또 ‘갓갓’을 만들었다
“개인작”취재 결과 확인한, 성착취물이 유포된 피해자의 수만 3명. 모두 아동 청소년이다. 이들의 피해물은 ‘○○녀’라는 제목을 달고 텔레그램을 통해 온라인 이곳 저곳에 유포됐다. 이 성착취물은 가해자들 사이에서 ‘엘 노예 ○○녀 시리즈'로 불리기도 했는데, 엘은 이를 두고 ‘개인작’이라고 불렀다. 본인이 직접 성착취물을 제작했기 때문이다. 엘은 각종 SNS에서 피해자를 물색하고, 특정 피해자들의 약점을 잡아 텔레그램으로 유인했다. 말을 듣지 않으면 개인정보와 사진을 뿌리겠다고 협박하면서 점차 성적 수위와 가학성이 높은 영상과 사진을 만들었다. 엘은 성착취를 더 잘 하는 방법을 계속 모색했다. 엘은 ‘추적단불꽃'과 ‘여성’을 사칭해 ‘당신의 사진과 개인 정보가 유포됐으니 도와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했다(관련기사 읽으러 가기). “엘 주인님~ 해봐” 엘은 피해자들에게 자기 닉네임을 말하도록 시켰다. 엘은 “나는 조련하면 내 닉네임부터 몸에 새김”라고 말했다. 이렇게 그는 자...
조
조민준
2022/09/02
카피캣
노동/인권/사회+2
갓갓, 박사는 시작에 불과했네요. 점차 더 진화한 카피캣들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텔레그램의 특장점이 무서운 범죄에 쓰이는 것을 보니 매우 안타깝네요. 빨리 대책을 강구해서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게 해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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