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1
"데이터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원유"라는 표현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사람들의 활동이 만들어 내는 데이터와 창작물이 그저 하나의 아웃풋이 아닌, 새로운 아웃풋의 재료가 된다니... 뭐랄까요. 인공지능에게서 메타 인류(?)의 느낌이 풀풀 납니다.
상상력을 쥐어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봤습니다.
시나리오 1
공동체의 활동이 수익으로 이어진다면, 수익의 배분이 다시 공동체로 이어져야 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 순환 고리가 완성되지 않는다면 공동체는 수익으로 이어지는 어떠한 활동에도 기여하지 않겠죠. 심지어는 이익에 반대하는 활동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비록 속임수였지만, 원글에서 첨부하신 트윗 내용 처럼 말이죠.
AI가 점점 더 많은 자원들을 활용하여 범용적이 되어갈 수록, 그래서 자원의 ...
상상력을 쥐어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봤습니다.
시나리오 1
공동체의 활동이 수익으로 이어진다면, 수익의 배분이 다시 공동체로 이어져야 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 순환 고리가 완성되지 않는다면 공동체는 수익으로 이어지는 어떠한 활동에도 기여하지 않겠죠. 심지어는 이익에 반대하는 활동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비록 속임수였지만, 원글에서 첨부하신 트윗 내용 처럼 말이죠.
AI가 점점 더 많은 자원들을 활용하여 범용적이 되어갈 수록, 그래서 자원의 ...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기여한 것은 아닐 듯합니다. 특히 딥러닝 기반 AI에서, 애시당초 데이터셋에 포함된 당사자의 허락을 받거나 협의를 하는 일은 드무니까요. 지금의 구도는 특정 세포들이 다른 세포에게 갈 양분도 차지하고 그 세포들 자체도 잡아먹으려 하는 상황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공동체가 기여하지 않는다'라는 게 어떤 모습을 띨지, 효과를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하면서도 사회적으로 다뤄야 하는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됩니다.
데이터가 디지털 시대의 원유라면 ….
돈은 앱손이 버니까…. 데이터는 돈….
….. ㅋㅋㅋㅋㅋ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기여한 것은 아닐 듯합니다. 특히 딥러닝 기반 AI에서, 애시당초 데이터셋에 포함된 당사자의 허락을 받거나 협의를 하는 일은 드무니까요. 지금의 구도는 특정 세포들이 다른 세포에게 갈 양분도 차지하고 그 세포들 자체도 잡아먹으려 하는 상황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공동체가 기여하지 않는다'라는 게 어떤 모습을 띨지, 효과를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하면서도 사회적으로 다뤄야 하는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됩니다.
데이터가 디지털 시대의 원유라면 ….
돈은 앱손이 버니까…. 데이터는 돈….
…..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