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6
저 역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소설을 포함하여,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을 많이 읽었던 사람으로서 반가운 마음에 글을 읽었는데요,
사실 내용은 제대로 기억나지 않지만, 엄청 재밌었으며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된 개별 스토리가 하나로 이어지던 작가의 표현력이 인상 깊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이외에는 그 유명한 무라마키 하루키 소설도 좀 읽었고, 지금까지 제일 좋아하는 일본 소설은 '온다 리쿠'라는 작가의, '초콜릿 코스모스'입니다.
자세히 기억이 안 나기 때문에, '온기 우편함'에 대한 내용도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요즘은 군대에서도 훈련소에서 인터넷 편지, 자대 배치 이후엔 아예 핸드폰이 가능한 요즘, 정말 특별한 순간을 제외하고는 손편지를 주고받을 일이 잘 없습니다. 저는 올해 썼던 손편지는 여자친구 생일과 부모님 결혼...
사실 내용은 제대로 기억나지 않지만, 엄청 재밌었으며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된 개별 스토리가 하나로 이어지던 작가의 표현력이 인상 깊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이외에는 그 유명한 무라마키 하루키 소설도 좀 읽었고, 지금까지 제일 좋아하는 일본 소설은 '온다 리쿠'라는 작가의, '초콜릿 코스모스'입니다.
자세히 기억이 안 나기 때문에, '온기 우편함'에 대한 내용도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요즘은 군대에서도 훈련소에서 인터넷 편지, 자대 배치 이후엔 아예 핸드폰이 가능한 요즘, 정말 특별한 순간을 제외하고는 손편지를 주고받을 일이 잘 없습니다. 저는 올해 썼던 손편지는 여자친구 생일과 부모님 결혼...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우선 전혀 부족하지 않은 글이었다는게 제 감상입니다 ㅎㅎ
오..조교 출신이셨다니.. 그 부분도 반갑네요.
연애전선이나 어머니 생신에 대한 축하도 감사합니다 ㅎㅎ
재경님 반갑습니다^^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우선 부족한 제글을 정독해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글중 그부분이 크게 다가왔군요^^
저도 대학원 조교출신이였습니다. 졸업한지 꽤 되었지만...하하하
학위논문을 쓸때 단어나 문장 한줄에도 많이 신경쓰고 다듬는걸 잘알고 있습니다.
논문은 오로지 지식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오류를 용납 못하는 것이지요.
이런 학문적 습관이 평소에도 묻어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 습관을 인지하고 있다는게 중요하겠죠. 얼룩소에서 글을 쓸때는 오늘글에도 말했듯이 공감능력은 말그대로 힘입니다.
공감능력이 있으면 글의 메시지에 힘이 있고 설득력이 커지겠죠. 글은 자신만을 위해 적지않고 읽는이를 대상으로 적기때문에 이런 공감능력은 꼭 필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사담이지만 저도 대학원시절 만난 애인이 제 아내가 되었습니다. 재경님도 애인이 있으신데 연애전선이 항상 쾌청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 생신도 잘 축하해 주시길 바래봅니다^^
우선 전혀 부족하지 않은 글이었다는게 제 감상입니다 ㅎㅎ
오..조교 출신이셨다니.. 그 부분도 반갑네요.
연애전선이나 어머니 생신에 대한 축하도 감사합니다 ㅎㅎ
재경님 반갑습니다^^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우선 부족한 제글을 정독해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글중 그부분이 크게 다가왔군요^^
저도 대학원 조교출신이였습니다. 졸업한지 꽤 되었지만...하하하
학위논문을 쓸때 단어나 문장 한줄에도 많이 신경쓰고 다듬는걸 잘알고 있습니다.
논문은 오로지 지식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오류를 용납 못하는 것이지요.
이런 학문적 습관이 평소에도 묻어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 습관을 인지하고 있다는게 중요하겠죠. 얼룩소에서 글을 쓸때는 오늘글에도 말했듯이 공감능력은 말그대로 힘입니다.
공감능력이 있으면 글의 메시지에 힘이 있고 설득력이 커지겠죠. 글은 자신만을 위해 적지않고 읽는이를 대상으로 적기때문에 이런 공감능력은 꼭 필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사담이지만 저도 대학원시절 만난 애인이 제 아내가 되었습니다. 재경님도 애인이 있으신데 연애전선이 항상 쾌청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 생신도 잘 축하해 주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