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 예비세아이 엄마입니다.

김태이
김태이 · 세아이 젊은엄마가 느낀 생각들
2022/02/23
안녕하세요 :)
아직 어린 20대 예비 세아이 엄마 입니다.
워킹맘으로 하루 정신없이 일하면서 육아하다가 셋째 출산이 언제가 될지 몰라 육아휴직을 하게되었어요

제 나이 23살에 혼전 임신을 하게 되어 급하게 결혼을 하게되었죠
하지만 혼인신고 한지 일주일뒤 12주가 지나 안정기가 됬을때쯤 병원을 가니
나에게 찾아와준 첫째 아이가 세상을 등지고 말았어요 ..

그렇게 무력하게 몇날 몇일을 보내다 열심히 다시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직장을 나갔고
또한번 유산을 겪게 됬죠..

그렇게 정말 두번에 유산을 겪고 나니까 제 마음이 너무나도 지쳐 있더라구요
그러던 찰나 한달만에 저에게 또 한 생명이 찾아와 주었어요
그게 바로 지금 첫째 아들입니다.

그 후 열심히 아이를 키우며 출산 50일 만에 직장을 나갔고 또 정신없이 일만 했던거 같아요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아이를 키워도 해결되지 않았던게 저희 부부관계였어요
남편과 저는 정말 정 반대의 성격을 지니며 지내왔고 매번 의견이 달라 매일 싸우기 일 수 였죠

그렇게 아이 낳고 돌 되기전 이혼을 결심 했고 저는 아이를 데리고 집을 구해 나갔었어요

서로 잠시 떨어져 지내며 생각이 필요했고 저는 여느때 처럼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출근을 했어요
남편과 별거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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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나이에 결혼을 하고 젊은 나이에 아이들을 낳으며 가족이란 삶 덕분에 철없던 나의 어린시절은 잊은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 아내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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