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둘째가 올해 7세반에 올라갑니다
저 역시 미혜님처럼 지금은 그저 놀때라고 생각해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첫째때도 마찬가지였구요. 다행히 첫째는 유치원에서 한글을 떼고 입학을 했는데 그때도 저는 아무것도 집에서 하지 않았거든요
친구들은 영어 태권도 음악… 기본적으로 서너군데는 학원은 다녔지만 저는 전적으로 아이에게 물어보고 하고 싶어할때 다니게 했습니다. 1학년때 체력적인 문제로 태권도만 한 1여년 정도 다니다 그것마저도 지금은 다니지 않아요.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첫째는 올해 4학년 올라가는데 고맙게도 혼자서 잘 하는 편이에요. 첫째가 잘해주어 그런지 둘째에게도 저는 공부에 대해서 강요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지금 겨우 이름정도 쓸줄알고 책은 제가 읽어주는게 다입니다....
저 역시 미혜님처럼 지금은 그저 놀때라고 생각해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첫째때도 마찬가지였구요. 다행히 첫째는 유치원에서 한글을 떼고 입학을 했는데 그때도 저는 아무것도 집에서 하지 않았거든요
친구들은 영어 태권도 음악… 기본적으로 서너군데는 학원은 다녔지만 저는 전적으로 아이에게 물어보고 하고 싶어할때 다니게 했습니다. 1학년때 체력적인 문제로 태권도만 한 1여년 정도 다니다 그것마저도 지금은 다니지 않아요.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첫째는 올해 4학년 올라가는데 고맙게도 혼자서 잘 하는 편이에요. 첫째가 잘해주어 그런지 둘째에게도 저는 공부에 대해서 강요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지금 겨우 이름정도 쓸줄알고 책은 제가 읽어주는게 다입니다....
안녕하세요 반짝한님.
와 긴 답글로 진심을 전해주셔서 감하합니다.
반짝한님 글을 읽고 힘이 납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줬기 때문에 반짝한님 아이가 잘 커주는 게 아닌가 해요.
저도 그렇게 같이 하고 싶어요.
아이가 하고 싶다는 걸 해주고 지금은 천천히 가고 싶어요.
가끔 흔들리지만 중심 잘 잡고 아이와 대화를 많이하고 아이가 원하는 걸 잘 읽도록 해야겠어요.
경험담을 들으니 좀 마음이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